심홍색 사이버 액션에의 초대장 (레니게이드 제로 )
2000.12.11 15:11이광호
적의 피를 사랑하는 여자, 스칼렛
서기 2042년, 컴퓨터 범죄 신디케이트를 조사하던 경찰부대장 스칼렛 콜린스(Scarlett Collins)는 총격을 받고 치명적인 부상을 입는다. 비밀 스파이 조직에 의해 간신히 되살아난 그녀는 생체 이식에 의해 초인적 힘을 지닌 사이버 생체 병기로 훈련되고 다시 한번 컴퓨터 범죄 신디케이트와의 전쟁에 투입된다.
왠지 영화 니키타를 연상시키는 레니게이드 제로는 3인칭 액션 어드벤처를 지향하고 있다. 레버넌트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시네마틱스가 최초로 시도하는 3인칭 액션 게임. 니키타가 그랬듯이 레니게이드 제로 역시 주인공인 여전사 스칼렛이 풍기는 카리스마적인 흡인력이 주된 매력 포인트다. 차가운 냉정함 외에는 아무 감정을 찾을 수 없는 표정, 상대의 죽음을 갈구하는 몸놀림과 손짓, 칼날을 타고 흘러내리는 적의 피로 자신의 얼굴을 장식하는 스칼렛의 모습은 또 다른 사이버 스타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롤플레잉에서처럼 스칼렛은 끊임없이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킬 기회를 갖는다. 그녀가 사용하는 무기인 네 갈고리 닻이나 야간 투시력, 점프력, 달리기 속도 등은 게임의 진행에 따라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한결 강한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시네마틱스는 영화제작에 사용되는 카메라를 이용, 스칼렛의 다양하고 광범위한 움직임과 액션에 극적 긴장감과 매력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레니게이드 제로는 깊이 있는 스토리 구조와 이에 수반하는 캐릭터의 세밀한 애니메이션, 카메라의 이동 등을 통해 마치 한 편의 영화나 TV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갖도록 디자인되고 있다.
스칼렛이 지닌 여러 능력 중 가장 특기할 것은 컴퓨터와 직접적인 교류를 이룰 수 있는 능력일 것이다. 스칼렛은 자신의 사이버네틱 이미지를 컴퓨터에 투영, 어떤 종류의 컴퓨터도 자유롭게 해킹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중요한 정보를 입수하고 상대의 보안 프로그램과 방화벽을 파괴할 수 있다. 이러한 해킹 기술은 게임 전반에 걸쳐 중요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멀티플레이를 위해서는 스칼렛 이외에도 5명 이상의 개성적인 캐릭터들이 선보일 것이다. 이들이 각자의 다양한 능력과 액션을 갖게 될 것임은 물론이다.
레니게이드 제로는 플레이스테이션 2와 드림캐스트, 돌핀으로도 출시되며 시네마틱스 코리아는 이 게임의 온라인 버전을 전담 개발할 계획이다. 시네마틱스는 레니게이드 제로가 메탈 기어 솔리드와 쉐도우런의 장점만을 모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하고 있다. 이들의 자신감이 실제로 실현될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서기 2042년, 컴퓨터 범죄 신디케이트를 조사하던 경찰부대장 스칼렛 콜린스(Scarlett Collins)는 총격을 받고 치명적인 부상을 입는다. 비밀 스파이 조직에 의해 간신히 되살아난 그녀는 생체 이식에 의해 초인적 힘을 지닌 사이버 생체 병기로 훈련되고 다시 한번 컴퓨터 범죄 신디케이트와의 전쟁에 투입된다.
왠지 영화 니키타를 연상시키는 레니게이드 제로는 3인칭 액션 어드벤처를 지향하고 있다. 레버넌트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시네마틱스가 최초로 시도하는 3인칭 액션 게임. 니키타가 그랬듯이 레니게이드 제로 역시 주인공인 여전사 스칼렛이 풍기는 카리스마적인 흡인력이 주된 매력 포인트다. 차가운 냉정함 외에는 아무 감정을 찾을 수 없는 표정, 상대의 죽음을 갈구하는 몸놀림과 손짓, 칼날을 타고 흘러내리는 적의 피로 자신의 얼굴을 장식하는 스칼렛의 모습은 또 다른 사이버 스타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롤플레잉에서처럼 스칼렛은 끊임없이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킬 기회를 갖는다. 그녀가 사용하는 무기인 네 갈고리 닻이나 야간 투시력, 점프력, 달리기 속도 등은 게임의 진행에 따라 계속 업그레이드되고 한결 강한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시네마틱스는 영화제작에 사용되는 카메라를 이용, 스칼렛의 다양하고 광범위한 움직임과 액션에 극적 긴장감과 매력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레니게이드 제로는 깊이 있는 스토리 구조와 이에 수반하는 캐릭터의 세밀한 애니메이션, 카메라의 이동 등을 통해 마치 한 편의 영화나 TV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갖도록 디자인되고 있다.
스칼렛이 지닌 여러 능력 중 가장 특기할 것은 컴퓨터와 직접적인 교류를 이룰 수 있는 능력일 것이다. 스칼렛은 자신의 사이버네틱 이미지를 컴퓨터에 투영, 어떤 종류의 컴퓨터도 자유롭게 해킹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중요한 정보를 입수하고 상대의 보안 프로그램과 방화벽을 파괴할 수 있다. 이러한 해킹 기술은 게임 전반에 걸쳐 중요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멀티플레이를 위해서는 스칼렛 이외에도 5명 이상의 개성적인 캐릭터들이 선보일 것이다. 이들이 각자의 다양한 능력과 액션을 갖게 될 것임은 물론이다.
레니게이드 제로는 플레이스테이션 2와 드림캐스트, 돌핀으로도 출시되며 시네마틱스 코리아는 이 게임의 온라인 버전을 전담 개발할 계획이다. 시네마틱스는 레니게이드 제로가 메탈 기어 솔리드와 쉐도우런의 장점만을 모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하고 있다. 이들의 자신감이 실제로 실현될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