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작은 세계, 우주를 노려라 (헤게모니아: 리전 오브 아이언)
2002.10.07 20:20원병우
디지털 리얼리티의 ‘헤게모니아: 리전 오브 아이언’은 이렇게 우주의 패권을 놓고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풀 3D 우주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어디선가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에 자연스럽게 “짜짜짜짜 짜 짱가! 엄청난 기운이~”라는 대구가 입에서 흘러나온다면 나이가 지긋한(-_-;) 게이머일 확률이 높다. 짱가 주제가 중에 “지구는 작은 세계, 우주를 노려라”라는 대목이 있는데 디지털 리얼리티의 ‘헤게모니아: 리전 오브 아이언(이하 헤게모니아)’은 이렇게 우주의 패권을 놓고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풀 3D 우주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풀 3D 우주전략시뮬레이션이라면 홈월드를 생각하는 게이머들이 많을 것이다. 렐릭엔터테인먼트의 홈월드는 당시로서는 혁신적이라 할만큼 세밀한 풀 3D 그래픽과 함께 3D 그래픽 프로그램에서나 가능한 모든 시점을 제공함으로써 우주전략시뮬레이션 게임에 새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던게임이다. 헤게모니아는 얼핏 보면 이런 홈월드와 아주 많이 닮아있는 게임이다.
헤게모니아를 제작한 디지털 리얼리티는 임페리움 갤럭티카 1, 2를 제작한 우주전략시뮬레이션 제작에 잔뼈가 굵은 제작사다. 헤게모니아의 배경스토리는 이렇다. 지구의 자원이 점점 고갈되고 우주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지구는 화성에 식민지를 건설하게 된다. 그러나 독립전쟁 시대의 영국과 미국처럼 지구와 화성 식민지사이에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자칫 인류가 지금까지 이룩해놓은 과학문명을 한순간에 멸망시킬 거대한 전쟁으로 불이 붙기 직전 인류는 상상도 못했던 강력한 미지의 에일리언들에게 공격을 받게 된다. 지구와 화성은 “우리는!” “하나다!”를 외치는 남북 공동응원단처럼 언제 싸웠느냐는 듯이 힘을 합쳐 외계 침략자들에 대응하기 시작한다.
이미 임페리움 갤럭티카에서 깔끔한 그래픽으로 호평받았던 디지털 리얼리티는 헤게모니아에서 그들의 3D그래픽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헤게모니아는 버텍스 쉐이딩, 픽셀 쉐이딩을 비롯한 최신 광원 효과와 그림자 효과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워커엔진(Walker Engine)을 이용해 초당 10만개 이상의 폴리곤을 처리하면서도 전혀 끊김이 없는 그래픽을 보여준다(물론 게임을 제대로 돌리기 위해서는 지포스 3 이상급의 그래픽카드가 필요하다). 게이머는 우주 공간 곳곳을 찾아다니면서 자원을 찾아야 하고 그 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 에일리언의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과학기술을 업그레이드 해가야한다. 또한 배틀쉽을 생산하고 무기를 업그레이드 해가면서 적과의 전투를 벌여야 한다. 적과의 전투뿐만이 아니라 우주공간에 산재해 있는 수많은 블랙홀과 웜홀을 피해가야하고 소행성과 성운들을 잘 이용해야만 한다. 디지털 리얼리티의 헤게모니아는 광활한 우주에서 벌어지는 ‘우주전략시뮬레이션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줄 작품이다
헤게모니아를 제작한 디지털 리얼리티는 임페리움 갤럭티카 1, 2를 제작한 우주전략시뮬레이션 제작에 잔뼈가 굵은 제작사다. 헤게모니아의 배경스토리는 이렇다. 지구의 자원이 점점 고갈되고 우주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지구는 화성에 식민지를 건설하게 된다. 그러나 독립전쟁 시대의 영국과 미국처럼 지구와 화성 식민지사이에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자칫 인류가 지금까지 이룩해놓은 과학문명을 한순간에 멸망시킬 거대한 전쟁으로 불이 붙기 직전 인류는 상상도 못했던 강력한 미지의 에일리언들에게 공격을 받게 된다. 지구와 화성은 “우리는!” “하나다!”를 외치는 남북 공동응원단처럼 언제 싸웠느냐는 듯이 힘을 합쳐 외계 침략자들에 대응하기 시작한다.
이미 임페리움 갤럭티카에서 깔끔한 그래픽으로 호평받았던 디지털 리얼리티는 헤게모니아에서 그들의 3D그래픽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헤게모니아는 버텍스 쉐이딩, 픽셀 쉐이딩을 비롯한 최신 광원 효과와 그림자 효과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워커엔진(Walker Engine)을 이용해 초당 10만개 이상의 폴리곤을 처리하면서도 전혀 끊김이 없는 그래픽을 보여준다(물론 게임을 제대로 돌리기 위해서는 지포스 3 이상급의 그래픽카드가 필요하다). 게이머는 우주 공간 곳곳을 찾아다니면서 자원을 찾아야 하고 그 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 에일리언의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과학기술을 업그레이드 해가야한다. 또한 배틀쉽을 생산하고 무기를 업그레이드 해가면서 적과의 전투를 벌여야 한다. 적과의 전투뿐만이 아니라 우주공간에 산재해 있는 수많은 블랙홀과 웜홀을 피해가야하고 소행성과 성운들을 잘 이용해야만 한다. 디지털 리얼리티의 헤게모니아는 광활한 우주에서 벌어지는 ‘우주전략시뮬레이션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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