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 재패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시대

시로우 마사무네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한국과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비교할 때 가장 먼저 비교되었던 것이 캐릭터성이다. 「건드레스」는 「공각 기동대」와 플레이스테이션용「삼파기타」의 캐릭터를 그려낸 시로우 마사무네가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하여, 그의 특징인 메카와 미소녀 캐릭터의 조합이 이 작품에 잘 반영되어 있다.

■ 화려한 스텝진이 돋보이는 작품

감독에는 「H2」와 「전설와 용사 다간」등을 연출했던 야타베 가츠요시, 음악에는 동계 올림픽의 회장음악을 담당했던 도미나가 유타카, 주제가는 소년탐정 김전일의 엔딩 테마를 부른 R-ORANGE 등 화려한 스텝진이 「건드레스」의 완성도를 보증하고 있다.

■ 랜드메이트란!?

건드레스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인 랜드메이트는 「건드레스」의 엔젤암스 요원들이 탑승하는 일종의 로봇으로 기존의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던 메카보다 좀더 앞선 개념의 메카. 간단히 말하자면 각 요원들의 특성에 맞게 제작된 신체의 연장으로 이해하면 된다.

캐릭터와 랜드메이트 소개

알리사

국적 일본
신장 172Cm
체중 55Kg
나이 21세
혈액형 AB형

테러조직 SECUNDADE의 전 멤버로 베이사이드 시티를 위협하는 테러리스트 쟝-루크 스키나와 연인사이이다. 테러리스트 시절 베이사이드 시티 은행 습격에 실패하여 빌딩에서 낙하, 당시 SWAT대장 고우만에 의해 사이보그 수술을 받고 재활훈련을 거쳐 엔젤암스의 일원이 된다. 무뚝뚝하고 폐쇠적인 성격으로 다른 요원에게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다.

윤혜

국적 대한민국
신장 160Cm
체중 43Kg
나이 18세
혈액형 A형

엔젤암스 팀의 리더로 전 대한민국 육군 태평양 파견부대 중장기단의 상사였다. 퇴역 후 베이사이드 시티에서 바운서(특수 경비원) 부대의 군사교관으로 활동했었지만 다카코에게 스카웃되어 엔젤암스에 참가한다. 정의감이 강하고 유교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고집이 세다. 태권도(역시나…)와 격투기가 특기.

마르시아

국적 일본
신장 157Cm
체중 48Kg
나이 18세
혈액형 B형

일본과 미국의 혼혈로 일본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랐다. 폴리스 아카데미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사격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한 솜씨를 가지고 있다. 사격 능력을 인정받아 엔젤암스에 들어오게 되며 데저트 이글과 콘바트 나이프를 항상 휴대하고 다닌다. 감정이 격해지면(즉 열받으면) 영어를 사용하는 버릇이 있다.

실비아

국적 일본
신장 175Cm
체중 65Kg
나이 19세
혈액형 B형

공수 현무파 사범으로 현재 베이사이드 시티에서 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키나와에서 출생하여 자랐으며 라틴계 혈통을 가지고 있다. 엔젤암스 팀내의 보조 리더로 분위기 메이커. 직선적인 성격이라 임무 수행중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또 비겁한 것을 싫어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알리사의 전투 방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미셸

국적 EU
신장 155Cm
체중 42Kg
나이 16세
혈액형 AB형

엔젤암스의 백업 요원이자 정보처리를 담당. 세계적인 과학자와 철학자인 부모 덕분에 어려서부터 철저한 영재 교육을 받아왔다. 14세 때 생체물리과학과 초전도 이론 공학의 두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다카코에 의해 엔젤암스에 들어오게 된다. 몸이 단련되지 않아 격투기는 서툴다. 취미는 BC병기 개발이고 멤버를 상대로 생체 실험을 하기 때문에 다른 멤버는 늘 괴로움을 겪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