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터미네이션
2001.02.21 16:35신상민
남극의 극비시설이라는 폐쇄된 장소를 무대로 수수께끼의 생명체들과 전투를 벌이는 SCE의 패닉 액션게임 「익스터미네이션」. 감각적인 즐거움을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게임은 언뜻 보기에는 바이오하자드 식의 액션어드벤처 같지만 사실 어드벤처가 아니다. 바로 당신 자신이 액션영화의 주역이 된 듯한 감각이 느껴지는 리얼타임 액션게임이다[라고 SCE에서는 주장한다].
스토리
2005년 12월 24일, 미 해병대 특수수색대 `레드 라이트`팀에게 긴급출격 명령이 떨어졌다. 임무란 남극대륙에 설치된 미국 비밀시설에서 비상사태 경보를 울린 뒤 3일간 통신두절된 포트 스튜어트의 수색이다.
C-17E 수송기로 남극으로 떠나는 레드 라이트. 도중 C-17E 수송기 엔진이 이유불명의 폭발을 일으켜 팀원들은 대부분의 장비를 잃어버리고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다. 결국 시설에 각개잠입을 시도하는 팀원들. 그 중 `데니스 라일리`와 `로저 그리그만` 조는 통기구를 이용, 시설에 잠입한다.
거기서 그들이 본 것은…?
그들이 거기에서 볼 수 있었던 것은 이형으로 변형된 인간과 동물, 그리고 원형을 알 수 없는 정도로 붕괴되어버린 시설이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이들을 공격해왔다. 순간, 데니스와 짝을 이뤄 여러 특수작전을 함께 거쳐왔던 로저는 수수께끼의 생명체에 의해 침식되어 이형의 괴물로 변해버린다. 파트너를 잃어버리고 고독한 전투를 펼치던 데니스는 시설 내에서 옛 전우의 애인이자 시설의 생존자인 여성과학자 `신디`와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그러나 죽어버린 애인을 잃어버린 후 그녀의 마음은 굳게 닫혀있었다. 데니스는 여전히 고독한 전투를 겪어나가고.
황폐해진 시설에서 무엇이 일어난 것일까?
우리에게 덤벼드는 생명체들의 정체는 뭘까?
침식?
지구상에 얼마 남아있지 않은 하얀 비경, 남극대륙에서 데니스는 인류의 존망이 걸린 싸움에 휘말린다. 그의 목적은 극한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구출. 그의 적들은 엄청난 스피드로 계속 증식하는 의문의 생명체와 점점 붕괴되어 가는 시설상황, 극지 특유의 엄청난 추위, 이 모든 것을 쥐고있는 시간이었다.
등장인물
데니스 라일리
주인공이자 미 해병대 특수수색대 선발팀 레드 라이트의 중사. 냉정하고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속은 잔머리 굴리는 것을 아주 싫어하는 열혈남아. 특수작전의 전문가로서 여러가지 무기를 취급할 수 있다.
로저 그리그만
미 해병대 특수수색대 선발팀 레드 라이트의 중사. 데니스의 파트너로서 수많은 특수작전을 함께 싸워왔다. 언제나 밝으며 농담을 빠뜨리지 않는 성격으로 때로는 살벌한 공기를 완화시켜준다. 팀 내에서 가장 체격이 좋고 나이프를 사용한 격투에서는 대적할 자가 없을 정도의 실력자이다.
신디 첸
미 육군 특수방역부대 소속의 세균학 박사
데니스의 대학시절 동기이자 데니스의 파트너인 앤드류와 연인관계. 앤드류가 1년 전 특수작전에서 순직한 뒤 실의에 빠진 채로 남극의 육군기밀연구 프로젝트에 종사하게 되었다. 원래 온화하고 정많은 성격이지만 1년 전 사건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과 벽을 쌓아버렸다.
리전액션
리전액션이란 익스터미네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액션이다. 이는 바로 위에 소개된 극한의 패닉상태에서 게이머의 생각대로 액션을 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채용된 조작시스템이다. 물론 게임을 개발한 딥스페이스가 원래 친절한지 SCE에서 요구한 것인지, 일반인들을 위해 복잡한 조작을 최대한 배제하고 하나의 버튼과 아날로그 스틱의 움직임만으로도 게이머가 그 장소에서 하고싶은 대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다. 예를 든다면 달리기, 점프, 버리기, 매달리기, 회피 등의 액션을 모두 하나의 버튼과 아날로그 스틱의 움직임으로 발동시킬 수 있는 것이다.
스토리
2005년 12월 24일, 미 해병대 특수수색대 `레드 라이트`팀에게 긴급출격 명령이 떨어졌다. 임무란 남극대륙에 설치된 미국 비밀시설에서 비상사태 경보를 울린 뒤 3일간 통신두절된 포트 스튜어트의 수색이다.
C-17E 수송기로 남극으로 떠나는 레드 라이트. 도중 C-17E 수송기 엔진이 이유불명의 폭발을 일으켜 팀원들은 대부분의 장비를 잃어버리고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다. 결국 시설에 각개잠입을 시도하는 팀원들. 그 중 `데니스 라일리`와 `로저 그리그만` 조는 통기구를 이용, 시설에 잠입한다.
거기서 그들이 본 것은…?
그들이 거기에서 볼 수 있었던 것은 이형으로 변형된 인간과 동물, 그리고 원형을 알 수 없는 정도로 붕괴되어버린 시설이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이들을 공격해왔다. 순간, 데니스와 짝을 이뤄 여러 특수작전을 함께 거쳐왔던 로저는 수수께끼의 생명체에 의해 침식되어 이형의 괴물로 변해버린다. 파트너를 잃어버리고 고독한 전투를 펼치던 데니스는 시설 내에서 옛 전우의 애인이자 시설의 생존자인 여성과학자 `신디`와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그러나 죽어버린 애인을 잃어버린 후 그녀의 마음은 굳게 닫혀있었다. 데니스는 여전히 고독한 전투를 겪어나가고.
황폐해진 시설에서 무엇이 일어난 것일까?
우리에게 덤벼드는 생명체들의 정체는 뭘까?
침식?
지구상에 얼마 남아있지 않은 하얀 비경, 남극대륙에서 데니스는 인류의 존망이 걸린 싸움에 휘말린다. 그의 목적은 극한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구출. 그의 적들은 엄청난 스피드로 계속 증식하는 의문의 생명체와 점점 붕괴되어 가는 시설상황, 극지 특유의 엄청난 추위, 이 모든 것을 쥐고있는 시간이었다.
등장인물
데니스 라일리
주인공이자 미 해병대 특수수색대 선발팀 레드 라이트의 중사. 냉정하고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속은 잔머리 굴리는 것을 아주 싫어하는 열혈남아. 특수작전의 전문가로서 여러가지 무기를 취급할 수 있다.
로저 그리그만
미 해병대 특수수색대 선발팀 레드 라이트의 중사. 데니스의 파트너로서 수많은 특수작전을 함께 싸워왔다. 언제나 밝으며 농담을 빠뜨리지 않는 성격으로 때로는 살벌한 공기를 완화시켜준다. 팀 내에서 가장 체격이 좋고 나이프를 사용한 격투에서는 대적할 자가 없을 정도의 실력자이다.
신디 첸
미 육군 특수방역부대 소속의 세균학 박사
데니스의 대학시절 동기이자 데니스의 파트너인 앤드류와 연인관계. 앤드류가 1년 전 특수작전에서 순직한 뒤 실의에 빠진 채로 남극의 육군기밀연구 프로젝트에 종사하게 되었다. 원래 온화하고 정많은 성격이지만 1년 전 사건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과 벽을 쌓아버렸다.
리전액션
리전액션이란 익스터미네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액션이다. 이는 바로 위에 소개된 극한의 패닉상태에서 게이머의 생각대로 액션을 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채용된 조작시스템이다. 물론 게임을 개발한 딥스페이스가 원래 친절한지 SCE에서 요구한 것인지, 일반인들을 위해 복잡한 조작을 최대한 배제하고 하나의 버튼과 아날로그 스틱의 움직임만으로도 게이머가 그 장소에서 하고싶은 대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다. 예를 든다면 달리기, 점프, 버리기, 매달리기, 회피 등의 액션을 모두 하나의 버튼과 아날로그 스틱의 움직임으로 발동시킬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