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참 희안한 게임일세(모기)
2001.05.31 14:08금강선
SCEI에서 플스 2용으로 전혀 색다른 게임을 선보인다. 게임의 제목은 ‘모기’. 제목부터 색다르지 않은가? 이 게임은 말그대로 게이머가 모기가 되어서 인간들의 피를 빨아먹는 게임이다. 여름만 되면 우리에게 증오의 대상이 되었던 모기를 조종하여 모기의 심정을 이해해보고 생존을 건 모기의 한판승부를 체험해보자. 어떻게 하는건데? 게임의 기본은 ‘난다’ ‘빨아먹는다’ ‘찾는다’ ‘싸운다’ 라는 4가지 것이다. 3D로 만들어진 공간을 날아다니며 방 구석구석에 숨겨진 아이템을 찾아내고 인간들의 피를 빨아먹으며 인간들의 공격에 맞서 싸우는(엄밀히 따지면 도망다니는)것이다. 또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 가면서 모기의 적이 되는 야마다가 사람들의 휴먼드라마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차가워진 가정이 모기 한마리를 물리치기 위해서 단합해나가는 모습을 그린다는데... - -
모기의 마음가짐 모기의 기본은 나는 것이다. 넓은 방을 구석구석 날아다니면서 스위치를 누른다든지 여러 가지 응용을 하여 인간을 골탕먹여 줄 수도 있다. 또한 모기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피를 빨아 마시는 것을 목표로 해야하는데 피는 아무곳이나 빨아들일 수 없다. 흡혈 포인트가 존재하여 그 부분만을 빨아들일 수 있으므로 모기는 흡혈포인트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흡혈포인트를 찾아냈다면 아날로그 스틱을 빙글빙글 돌려서 피를 빨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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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무대는 야마다가 모기의 스테이지가 되는 곳은 야마다가의 저택이다. 달랑 저택 하나가 무대라고 하니까 굉장히 좁아보일지도 모르겠지만 그건 인간인 우리들 생각이고 모기에게는 굉장히 광활한 무대가 될 것이다. 부엌, 마루, 거실, 화장실 등의 무대의 지형특성을 파악하여 원활하게 날아다니자.
살충제를 조심해라 인간들이 모기를 죽이기 위해 설치해둔 방충제, 살충등불, 진드기 등을 조심하자. 각 종류에 따라서 입는 데미지가 틀리다. 어느 것이라도 조금만 방심하면 살충제에 당하게 될 위험이 있으니 언제나 신중히 행동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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