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은 시대를 가리지 않는다(드래곤 퀘스트 4)
2001.11.13 23:21금강선
10년전 패미콤으로 등장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던 에닉스의 드래곤 퀘스트 4가 PS로 리메이크 되어 돌아온다. 이미 드래곤 퀘스트 4를 즐긴 게이머들도 많을 것이며 아직도 그 감동을 잊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픽 등을 강화해 재발매되는 드래곤 퀘스트 4는 이미 게임을 즐긴 올드팬과 게임을 즐겨보지 못했던 신규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해 줄 듯 하다.
자, 그럼 새롭게 옷을 갈아입은 드래곤 퀘스트 4의 세계를 미리 만나보자.
드래곤 퀘스트의 역사
드래곤 퀘스트 4가 발매된지 벌써 10년이 넘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드래곤 퀘스트의 최신작인 7편이 발매되어서 400만장의 판매량을 넘어서는 기록을 만들기도 했다. 그만큼 일본에서 드래곤 퀘스트의 위치는 절대적이다. 시간이 흐르긴 했지만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는 각 시리즈별로 게이머들에게 많은 인상을 남겼다. 여기서는 드래곤 퀘스트의 각 시리즈를 소개해보기로 한다.
드래곤 퀘스트 1
드래곤 퀘스트(이하 DQ)의 시초이자 일본 RPG의 시초가 된 역사적인 작품이다. 내용은 용사가 용왕을 물리친다는 지극히 단순한 내용이었지만 당시에 일본열도를 DQ열기로 매꿀만큼 굉장한 인기를 얻었다. 세이브 대신 패스워드를 사용했다.
드래곤 퀘스트 2 ~악령의 신
전작이 등장한지 일년만에 나온 작품으로 역시 대단한 인기를 얻었다. 당시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이 게임을 하기 위해서 밤을 지새운 팬들이 한둘이 아니었다는 후문. 적이 복수로 나오기 시작했으면 파티제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동수단으로 배가 등장했고 마법체계도 정착시켰다.
드래곤 퀘스트 3 ~그리고 전설로
드래곤 퀘스트 역사상 가장 완성도가 높았다고 평가되는 작품으로 일본에서는 이 게임으로 인해 사회현상까지 일으켰다. 이 게임의 인기에 덩달아서 패미콤이 연속매진되거나 전자상가 앞에서 이 게임을 좀더 빨리 구입하기 위해 발매 하루전부터 줄행열이 일어나기도 했다. 처음으로 세이브 데이터를 사용했으며 후에 슈퍼패미콤으로 리메이크되어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등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드래곤 퀘스트 4 ~길을 인도하는 자들
옴니버스식의 5장구성이라는 독특한 구성을 가지고 등장한 시리즈 4편이다. 역시 3편 만만치 않은 사회현상을 일으킨 게임이다. 개성적인 캐릭터들이 인상적이었다. 처음으로 인공지능 전투기능을 도입했지만 인공지능의 수준이 낮아서 비난을 듣기도 했다. 패미콤으로 나온 마지막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였다.
드래곤 퀘스트 5 ~천공의 화가
기종을 슈퍼패미콤으로 옮겨 등장한 드래곤 퀘스트이다. 처음에는 파이날 판타지와 비교하여 하드웨어의 성능을 잘 살리지 못했다고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대를 물려 이어져가는 웅장한 스토리가 압권이어서 아직도 게이머들은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중 최고의 스토리를 자랑하는 시리즈를 고르라면 5편을 꼽곤한다. 몬스터 동료시스템도 이때부터 생겨났다.
드래곤 퀘스트 6 ~ 환상의 대지
인터페이스가 많이 편리해져서 각광을 받았다. 그래픽적으로도 전작에 비해 많은 발전을 이루었으며 완성적인 전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드래곤 퀘스트의 집대성을 이룬 작품이다. 몬스터들의 움직임도 리얼해졌다.
드래곤 퀘스트 7 ~ 에덴의 전사들
400만장을 넘는 판매량을 보이면서 일본내에서 드래곤 퀘스트의 입지를 다시한번 확인시켜준 시리즈 최신작이다. 시대가 많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좋지 않은 그래픽으로 많은 팬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보수파와 개혁파의 논란을 빚었던 작품.
드래곤 퀘스트 4는 어떤 게임이었나?위에서 말했듯이 드래곤 퀘스트 4의 구성은 옴니버스식이다. 각 장마다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가 등장하고 마지막 장인 5장에서 모두 뭉쳐서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 방식이다. 특히 톨네코라는 캐릭터는 나중에 [톨네코의 대모험]이라는 춘소프트의 이상한 던전 시리즈에 주인공으로 활약을 하는 등 많은 인기를 끌었다. 개성적인 캐릭터와 독특한 구성으로 많은 인상을 남기며 시대가 지나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게임. 그것이 바로 드래곤 퀘스트 4이다.
PS 판으로는 이렇게 변했다당연히 시대가 지나온 만큼 옛날의 드래곤 퀘스트 4를 그대로 즐기라고 한다면 구입해서 게임을 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PS로 나오는 드래곤 퀘스트 4 리메이크는 드래곤 퀘스트 7에서 사용한 3D그래픽 수준을 그대로 이용해 드래곤 퀘스트 4에 접목시켰다. 그렇다! 드래곤 퀘스트 4는 2D가 아닌 3D로 거듭나는 것이다. 2D에서 3D로 변한 드래곤 퀘스트 4의 감동은 3배로 바뀌는 것이다!!
패미콤용 드래곤퀘스트 4 PS판, 시대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대작은 시대를 가리지 않는다게임이 오래되서 지금의 스토리에 비해서 조금은 진부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드래곤 퀘스트 4는 완성도가 굉장히 뛰어난 게임이어서 언제 어디서 플레이를 하더라도 재미를 줄 수 있는 요소가 다분하다. \"대작은 시대를 가리지 않는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드래곤 퀘스트 4도 시대를 가리지 않는 대작임을 확신하며 게이머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게임 불감증에 걸린 게이머들도 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옛 게임의 완성도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자, 그럼 새롭게 옷을 갈아입은 드래곤 퀘스트 4의 세계를 미리 만나보자.
드래곤 퀘스트의 역사
드래곤 퀘스트 4가 발매된지 벌써 10년이 넘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드래곤 퀘스트의 최신작인 7편이 발매되어서 400만장의 판매량을 넘어서는 기록을 만들기도 했다. 그만큼 일본에서 드래곤 퀘스트의 위치는 절대적이다. 시간이 흐르긴 했지만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는 각 시리즈별로 게이머들에게 많은 인상을 남겼다. 여기서는 드래곤 퀘스트의 각 시리즈를 소개해보기로 한다.
드래곤 퀘스트 1
드래곤 퀘스트(이하 DQ)의 시초이자 일본 RPG의 시초가 된 역사적인 작품이다. 내용은 용사가 용왕을 물리친다는 지극히 단순한 내용이었지만 당시에 일본열도를 DQ열기로 매꿀만큼 굉장한 인기를 얻었다. 세이브 대신 패스워드를 사용했다.
드래곤 퀘스트 2 ~악령의 신
전작이 등장한지 일년만에 나온 작품으로 역시 대단한 인기를 얻었다. 당시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이 게임을 하기 위해서 밤을 지새운 팬들이 한둘이 아니었다는 후문. 적이 복수로 나오기 시작했으면 파티제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동수단으로 배가 등장했고 마법체계도 정착시켰다.
드래곤 퀘스트 3 ~그리고 전설로
드래곤 퀘스트 역사상 가장 완성도가 높았다고 평가되는 작품으로 일본에서는 이 게임으로 인해 사회현상까지 일으켰다. 이 게임의 인기에 덩달아서 패미콤이 연속매진되거나 전자상가 앞에서 이 게임을 좀더 빨리 구입하기 위해 발매 하루전부터 줄행열이 일어나기도 했다. 처음으로 세이브 데이터를 사용했으며 후에 슈퍼패미콤으로 리메이크되어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등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드래곤 퀘스트 4 ~길을 인도하는 자들
옴니버스식의 5장구성이라는 독특한 구성을 가지고 등장한 시리즈 4편이다. 역시 3편 만만치 않은 사회현상을 일으킨 게임이다. 개성적인 캐릭터들이 인상적이었다. 처음으로 인공지능 전투기능을 도입했지만 인공지능의 수준이 낮아서 비난을 듣기도 했다. 패미콤으로 나온 마지막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였다.
드래곤 퀘스트 5 ~천공의 화가
기종을 슈퍼패미콤으로 옮겨 등장한 드래곤 퀘스트이다. 처음에는 파이날 판타지와 비교하여 하드웨어의 성능을 잘 살리지 못했다고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대를 물려 이어져가는 웅장한 스토리가 압권이어서 아직도 게이머들은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중 최고의 스토리를 자랑하는 시리즈를 고르라면 5편을 꼽곤한다. 몬스터 동료시스템도 이때부터 생겨났다.
드래곤 퀘스트 6 ~ 환상의 대지
인터페이스가 많이 편리해져서 각광을 받았다. 그래픽적으로도 전작에 비해 많은 발전을 이루었으며 완성적인 전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드래곤 퀘스트의 집대성을 이룬 작품이다. 몬스터들의 움직임도 리얼해졌다.
드래곤 퀘스트 7 ~ 에덴의 전사들
400만장을 넘는 판매량을 보이면서 일본내에서 드래곤 퀘스트의 입지를 다시한번 확인시켜준 시리즈 최신작이다. 시대가 많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좋지 않은 그래픽으로 많은 팬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보수파와 개혁파의 논란을 빚었던 작품.
드래곤 퀘스트 4는 어떤 게임이었나?위에서 말했듯이 드래곤 퀘스트 4의 구성은 옴니버스식이다. 각 장마다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가 등장하고 마지막 장인 5장에서 모두 뭉쳐서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 방식이다. 특히 톨네코라는 캐릭터는 나중에 [톨네코의 대모험]이라는 춘소프트의 이상한 던전 시리즈에 주인공으로 활약을 하는 등 많은 인기를 끌었다. 개성적인 캐릭터와 독특한 구성으로 많은 인상을 남기며 시대가 지나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게임. 그것이 바로 드래곤 퀘스트 4이다.
PS 판으로는 이렇게 변했다당연히 시대가 지나온 만큼 옛날의 드래곤 퀘스트 4를 그대로 즐기라고 한다면 구입해서 게임을 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PS로 나오는 드래곤 퀘스트 4 리메이크는 드래곤 퀘스트 7에서 사용한 3D그래픽 수준을 그대로 이용해 드래곤 퀘스트 4에 접목시켰다. 그렇다! 드래곤 퀘스트 4는 2D가 아닌 3D로 거듭나는 것이다. 2D에서 3D로 변한 드래곤 퀘스트 4의 감동은 3배로 바뀌는 것이다!!
패미콤용 드래곤퀘스트 4 PS판, 시대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대작은 시대를 가리지 않는다게임이 오래되서 지금의 스토리에 비해서 조금은 진부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드래곤 퀘스트 4는 완성도가 굉장히 뛰어난 게임이어서 언제 어디서 플레이를 하더라도 재미를 줄 수 있는 요소가 다분하다. \"대작은 시대를 가리지 않는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드래곤 퀘스트 4도 시대를 가리지 않는 대작임을 확신하며 게이머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게임 불감증에 걸린 게이머들도 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옛 게임의 완성도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