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배 깔고 골프를 치자(모두의 골프 3)
2002.04.23 08:00금강선
골프라는 스포츠는 일반서민층에겐 다소 생소한 스포츠다. 돈 꽤나 만지는 사람만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일반서민층 중에서 골프의 룰이나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요즘은 그나마 박세리다 김미현이다 해서 조금 대중에게 알려진 편이지만. 어쨌건 게임에서 이 생소한 골프를 아주 간편한 시스템으로 일반 서민층을 사로잡은 게임이 있으니 이것이 바로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처음 등장한 모두의 골프다.모두의 골프는 제목 그대로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간편한 게임이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2편까지 등장하여 총합 200만개 이상의 엄청난 판매량을 보여준 모두의 골프의최신작 모두의 골프 3가 국내에도 정식발매된다. 이제 정말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PS 2가 될 수 있단 말인가?
초보라도 배우기 쉽다
모두의 골프 3를 처음하면 골프라는 것이 이렇게 쉬운 스포츠구나 하고 느낄 것이다. 아예 타이밍에 관한 센스가 부족한 사람만 아니라면 누구라도 쉽게 게임이 가능하다. 새로 게임을 접하는 사람일지라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골프게임이 바로 모두의 골프 3이다. 전작이 훌륭했기 때문에 전작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며 신규팬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점이 이 게임 최대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코스의 아름다움
원래 수많은 아름다운 코스를 보여준 모두의 골프 시리즈였지만 특히 이번작품은 플스 2의 하드웨어 성능을 십분 이용하여 아름다운 배경을 보여준다. 물의 그래픽이나 구름의 그래픽 등은 정말 운치가 있다. 코스는 총 5개이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별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5×4 = 20개의 코스를 만끽할 수 있다.
부드러운 움직임
모두의 골프 3의 샷동작은 굉장히 부드럽다. 전작은 약간 어색한 느낌의 끊기는 동작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3편은 아주 자연스러운 샷동작을 보여주고 있다. 초당 60프레임을 사용했다고 하니 제작사가 얼마나 캐릭터들의 자연스러운 동작을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두의 골프 3는 움직임도 부드럽다.
훌륭한 시스템의 도입
모두의 골프 3의 시스템은 전작과 거의 똑같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경사가 조금더 고차원적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2편에서는 바람과 같이 경사의 높이와 방향이 표시되었었지만 3편에서는 눈금이 표시되면서 점이 선을 이동하는 빠르기와 방향으로 경사를 측정하기 때문에 좀더 현실감있고 재미있는 퍼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작처럼 내리막이면 내리막 오르막이면 오르막이 아니라 내리막이 되었다가 오르막이 되기도 하는 등 경사가 한층 다양해져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골프의 대중화를 꿈꾸며
한글화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 한으로 사무치지만 그대로 국내에서 모두의 골프 3가 정식발매된다는 소식만으로도 굉장히 반갑다. 일반 서민층에게 친근하지 못한 스포츠인 골프가 게임을 통해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점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모두의 골프 3는 쉽고 아기자기한 시스템으로 골프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골프에 대해서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게 배려한 훌륭한 게임이다. 골프게임의 최고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모두의 골프 3로 온가족이 모여 골프라는 스포츠에 흠뻑 젖어보는건 어떠실지? 여러분의 거실이 훌륭한 골프장이 되어 있을 것이다.
초보라도 배우기 쉽다
모두의 골프 3를 처음하면 골프라는 것이 이렇게 쉬운 스포츠구나 하고 느낄 것이다. 아예 타이밍에 관한 센스가 부족한 사람만 아니라면 누구라도 쉽게 게임이 가능하다. 새로 게임을 접하는 사람일지라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골프게임이 바로 모두의 골프 3이다. 전작이 훌륭했기 때문에 전작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며 신규팬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점이 이 게임 최대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코스의 아름다움
원래 수많은 아름다운 코스를 보여준 모두의 골프 시리즈였지만 특히 이번작품은 플스 2의 하드웨어 성능을 십분 이용하여 아름다운 배경을 보여준다. 물의 그래픽이나 구름의 그래픽 등은 정말 운치가 있다. 코스는 총 5개이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별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5×4 = 20개의 코스를 만끽할 수 있다.
부드러운 움직임
모두의 골프 3의 샷동작은 굉장히 부드럽다. 전작은 약간 어색한 느낌의 끊기는 동작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3편은 아주 자연스러운 샷동작을 보여주고 있다. 초당 60프레임을 사용했다고 하니 제작사가 얼마나 캐릭터들의 자연스러운 동작을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두의 골프 3는 움직임도 부드럽다.
훌륭한 시스템의 도입
모두의 골프 3의 시스템은 전작과 거의 똑같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경사가 조금더 고차원적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2편에서는 바람과 같이 경사의 높이와 방향이 표시되었었지만 3편에서는 눈금이 표시되면서 점이 선을 이동하는 빠르기와 방향으로 경사를 측정하기 때문에 좀더 현실감있고 재미있는 퍼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작처럼 내리막이면 내리막 오르막이면 오르막이 아니라 내리막이 되었다가 오르막이 되기도 하는 등 경사가 한층 다양해져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골프의 대중화를 꿈꾸며
한글화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 한으로 사무치지만 그대로 국내에서 모두의 골프 3가 정식발매된다는 소식만으로도 굉장히 반갑다. 일반 서민층에게 친근하지 못한 스포츠인 골프가 게임을 통해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점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모두의 골프 3는 쉽고 아기자기한 시스템으로 골프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골프에 대해서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게 배려한 훌륭한 게임이다. 골프게임의 최고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모두의 골프 3로 온가족이 모여 골프라는 스포츠에 흠뻑 젖어보는건 어떠실지? 여러분의 거실이 훌륭한 골프장이 되어 있을 것이다.
많이 본 뉴스
- 1 세나 리버스, ‘쫄작’ 남기고 영웅 머리 크기 줄였다
- 2 20년 전과 올해 지스타 풍경 변화, 전격 비교
- 3 [롤짤] 한 명만! 젠지 FA에 몰려든 팀들
- 4 엘든 링 DLC 포함, 더 게임 어워드 GOTY 후보 발표
- 5 [이구동성] 공로상...?
- 6 하프라이프 3는 레포데 때문에 나오지 못했다?
- 7 넥슨 신작 슈퍼바이브 "신캐는 페이커 영향 받았다"
- 8 9년 만의 복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해피밀 출시
- 9 [포토] 금손 코스어 집합,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
- 10 [순정남] 배상 따위 하지 않는 '락카칠' 캐릭터 TOP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