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시작을 즐기라(파이날 판타지 1&2 리메이크)
2002.08.20 16:05금강선
현재 11편까지 나온 파이날 판타지 시리즈. 과연 이 게임을 1편부터 모두 즐긴 게이머들은 얼마나 있을까? 스퀘어의 상술인지 아니면 과거 파이날 판타지 시리즈를 해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배려인지 알 수 없지만 아무튼 파이날 판타지 팬들에게 반가운 작품이 등장했다. 그것은 바로 파이날 판타지 1편과 2편의 리메이크 작품. 과거에 해본 사람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해보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는 역사를 즐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파이날 판타지의 시작을 이제 여러분의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그대로는 아니다
아무리 그 당시에 작품성을 인정받았다고는 하지만 그 당시 그 작품을 그대로 발매할 수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이미 한번 리메이크된 바 있는 원더스완용의 것을 발매한다. 물론 게임 시스템도 1편, 2편 때의 그것이 아닌 개량된 시스템을 선보여 시대의 흐름에 맞도록 설정해두었다. 그래픽은 슈퍼패미컴에서 즐겼던 파이날 판타지의 수준이겠지만 그대로 패미컴 때 그 그래픽이 이만큼 진보된 것이 어디인가? 많은 부분이 파워업되었기 때문에 이미 즐겨본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감회는 새로울 것이며 충분히 즐길만한 요소들도 풍부할 것이다. 많은 부분이 파워업되었으니 전설의 시작이 어땠는지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가격도 저가로 발매되니 소장가치는 충분한 타이틀이다.
오프닝 무비의 추가
언젠가부터 파이날 판타지 시리즈의 매력이 되어버린 오프닝 CG무비. 이번에도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언제가 보는 이들을 압도해버리는 환상적인 동영상 무비신들이 이번 작품에서도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현재 공개된 오프닝 CG무비를 보면 이 무비 하나 때문이라고 이 게임을 꼭 구입하게 싶게끔 한다. 또한 게이머들의 군침을 당기는 것은 오프닝 이상으로 화려한 엔딩 CG무비. 현재까지 자세한 내용이 밝혀진 부분은 없지만 여태껏 스퀘어가 파이날 판타지 시리즈를 재발매했을 때를 보면 항상 엔딩에는 게이머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는 압도적인 CG무비를 추가한 전적이있다. 따라서 파이날 판타지 1&2의 엔딩에도 이 무비들이 추가되는 것은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다. 이 무비를 보기위해서라도 끝까지 엔딩을 봐야하지 않을까?
파판 1&2 재밌게 즐기는법
단순히 과거에 명작이라고 불렸던 이 작품들을 즐긴다면 최근 나오는 게임들에 비해서 그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흡족해하면서 즐기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이 게임을 지금에 와서 왜 하라고 하는건가? 지금 쏟아져나오는 수많은 RPG게임 명작들을 즐기기에도 바빠죽겠는데 말이지... 그렇다. 굳이 파이날 판타지의 팬이 아니라면 이 게임을 즐기라고 하고싶진 않다. 하지만 만약 이 게임을 즐긴다고 하더라도 손해볼일은 없다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다. 탄탄한 게임의 구성력과 높은 게임의 완성도는 시대를 불변하고 누구에게나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과거 파이날 판타지를 즐기지 못하고 이 후부터 즐긴 게이머들이라면 파이날 판타지의 세계관이 어떻게 정립되어 왔으며 어떻게 변천해온 것인지 알 수 있게된다. 너무나 익숙한 음악이나 몬스터, 마법 등이 나올 때 당신은 이미 파이날 판타지의 향수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될 것이 틀림없다.
물론 그대로는 아니다
아무리 그 당시에 작품성을 인정받았다고는 하지만 그 당시 그 작품을 그대로 발매할 수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이미 한번 리메이크된 바 있는 원더스완용의 것을 발매한다. 물론 게임 시스템도 1편, 2편 때의 그것이 아닌 개량된 시스템을 선보여 시대의 흐름에 맞도록 설정해두었다. 그래픽은 슈퍼패미컴에서 즐겼던 파이날 판타지의 수준이겠지만 그대로 패미컴 때 그 그래픽이 이만큼 진보된 것이 어디인가? 많은 부분이 파워업되었기 때문에 이미 즐겨본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감회는 새로울 것이며 충분히 즐길만한 요소들도 풍부할 것이다. 많은 부분이 파워업되었으니 전설의 시작이 어땠는지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가격도 저가로 발매되니 소장가치는 충분한 타이틀이다.
오프닝 무비의 추가
언젠가부터 파이날 판타지 시리즈의 매력이 되어버린 오프닝 CG무비. 이번에도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언제가 보는 이들을 압도해버리는 환상적인 동영상 무비신들이 이번 작품에서도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현재 공개된 오프닝 CG무비를 보면 이 무비 하나 때문이라고 이 게임을 꼭 구입하게 싶게끔 한다. 또한 게이머들의 군침을 당기는 것은 오프닝 이상으로 화려한 엔딩 CG무비. 현재까지 자세한 내용이 밝혀진 부분은 없지만 여태껏 스퀘어가 파이날 판타지 시리즈를 재발매했을 때를 보면 항상 엔딩에는 게이머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는 압도적인 CG무비를 추가한 전적이있다. 따라서 파이날 판타지 1&2의 엔딩에도 이 무비들이 추가되는 것은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다. 이 무비를 보기위해서라도 끝까지 엔딩을 봐야하지 않을까?
파판 1&2 재밌게 즐기는법
단순히 과거에 명작이라고 불렸던 이 작품들을 즐긴다면 최근 나오는 게임들에 비해서 그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흡족해하면서 즐기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이 게임을 지금에 와서 왜 하라고 하는건가? 지금 쏟아져나오는 수많은 RPG게임 명작들을 즐기기에도 바빠죽겠는데 말이지... 그렇다. 굳이 파이날 판타지의 팬이 아니라면 이 게임을 즐기라고 하고싶진 않다. 하지만 만약 이 게임을 즐긴다고 하더라도 손해볼일은 없다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다. 탄탄한 게임의 구성력과 높은 게임의 완성도는 시대를 불변하고 누구에게나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과거 파이날 판타지를 즐기지 못하고 이 후부터 즐긴 게이머들이라면 파이날 판타지의 세계관이 어떻게 정립되어 왔으며 어떻게 변천해온 것인지 알 수 있게된다. 너무나 익숙한 음악이나 몬스터, 마법 등이 나올 때 당신은 이미 파이날 판타지의 향수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될 것이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