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역사를 다시한번(리니지 2)
2002.07.10 15:31정우철
리니지와 리니지 2
현재 국내 온라인게임에서 가장 유명한 것을 손꼽으라면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리니지를 손꼽는다. 그리고 리니지는 현재 11번째 에피소드가 업데이트 되고 이후 나올 12번째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리니지 파트 1이 끝나고 파트 2로 넘어가게 된다. 이후 리니지 파트 2는 3D로 개발되어 계속 이야기를 진행하지만 이와 별도로 리니지 2가 개발되고 있다. 과연 리니지 2는 어떤 게임인가?
리니지 2의 역사는 리니지 이전의 역사
리니지 2는 리니지의 150년 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즉 리니지에 등장하는 말하는 섬에 군터가 오기도 전이며 주인공인 데포로주의 할아버지인 데컨왕이 태어나기도 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당시에는 아덴왕국이 겨우 통일을 이룩한 시기이며 아덴의 지휘하에 도시국가 연합의 면모를 갖추게 되는 시기로 북쪽의 엘모어와 바다건너의 그레시아와 3파전이 거듭되던 시기이다. 그러나 150년전의 리니지 2의 세계는 리니지의 세계와 미묘하게 공통점이 있다. 게임을 플레이 하게 된다면 금방 느끼게 되겠지만 리니지를 플레이하면서 많이 보던 지명이나 인물명 그리고 몬스터를 접하게 된다. 역사는 다르지만 그 역사가 일어나는 장소는 같은 곳이므로 역사적 인물과 역사적 장소는 금방 익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다만 리니지에서 이미 죽은 사람으로 알고 있던 인물이 살아서 등장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점이 다르다면 다른 것이다.
언리얼 엔진을 채용한 풀 3D 그래픽
리니지 2는 풀 3D를 채용한 온라인 게임이다. 그리고 3D를 구현하기 위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언리얼 엔진을 도입했다. 언리얼 엔진은 원래 액션게임용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그래픽은 뛰어나지만 온라인게임에는 적용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리니지 2에 적용되는 언리얼 엔진은 심레스 기능을 채용한 것이 독특하다. 언리얼 엔진은 원래 작은 맵을 통째로 로딩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에버퀘스트가 이런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그러나 리니지 2는 하나의 필드, 마을, 던전 등을 통틀어 하나의 거대한 존으로 제작하는 심레스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 작업을 위한 엔진 개조는 상당히 고생했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 상당히 만족한다고 말하고 있어 리니지 2를 플레이 할때 가상세계를 실제 플레이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 특히 캐릭터 표현에 있어서 머리나 망토가 바람에 휘날리는 등의 표현도 가능해졌으며 날씨의 변화도 게임상에서 직접 느끼게 될 전망이다.
리니지 1에서 계승되는 시스템
리니지 1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공성전은 리니지 2에서도 그대로 채용된다. 그러나 리니지 2가 3D 게임이라는 것은 잊어서는 안된다. 3D이기 때문에 가능한 새로운 요소가 도입된다. 즉 공성전에서 공중전을 벌이거나, 성벽파괴, 저격 및 기타 여러 가지 행동이 가능하게 된다. 즉 기존 리니지 1에서 벌이던 공성전보다는 실제 중세시대의 공선전과 같은 느낌을 재현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인 혈맹은 역시 리니지 2에서도 유지가 된다. 그러나 리니지 2에서는 혈맹이라는 단어보다는 동맹이라는 말이 더 옳을 듯 하다. 이는 혈맹에서 더욱 확장된 개념으로 권력이양 시스템이 채택될 전망이다. 권력이양 시스템은 동맹주가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다른 동료에게 부여하는 권한으로 자신의 권리를 많이 이양한다면 권력분립형 동맹이 탄생하게 될 것이고 부여하지 않는다면 중앙집권식 권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외에도 리니지 2의 레벨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리니지 1과 동일하다. 몬스터를 잡아 경험치를 쌓고 레벨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리니지 2는 일정 레벨이 되면 상위 직업으로 전직이 가능하게 된다. 기본적인 직업으로 시작하면서 점차 자신의 적성과 취향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이제 게이머 손에 주어지게 될 것이다.
현재 국내 온라인게임에서 가장 유명한 것을 손꼽으라면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리니지를 손꼽는다. 그리고 리니지는 현재 11번째 에피소드가 업데이트 되고 이후 나올 12번째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리니지 파트 1이 끝나고 파트 2로 넘어가게 된다. 이후 리니지 파트 2는 3D로 개발되어 계속 이야기를 진행하지만 이와 별도로 리니지 2가 개발되고 있다. 과연 리니지 2는 어떤 게임인가?
리니지 2의 역사는 리니지 이전의 역사
리니지 2는 리니지의 150년 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즉 리니지에 등장하는 말하는 섬에 군터가 오기도 전이며 주인공인 데포로주의 할아버지인 데컨왕이 태어나기도 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당시에는 아덴왕국이 겨우 통일을 이룩한 시기이며 아덴의 지휘하에 도시국가 연합의 면모를 갖추게 되는 시기로 북쪽의 엘모어와 바다건너의 그레시아와 3파전이 거듭되던 시기이다. 그러나 150년전의 리니지 2의 세계는 리니지의 세계와 미묘하게 공통점이 있다. 게임을 플레이 하게 된다면 금방 느끼게 되겠지만 리니지를 플레이하면서 많이 보던 지명이나 인물명 그리고 몬스터를 접하게 된다. 역사는 다르지만 그 역사가 일어나는 장소는 같은 곳이므로 역사적 인물과 역사적 장소는 금방 익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다만 리니지에서 이미 죽은 사람으로 알고 있던 인물이 살아서 등장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점이 다르다면 다른 것이다.
언리얼 엔진을 채용한 풀 3D 그래픽
리니지 2는 풀 3D를 채용한 온라인 게임이다. 그리고 3D를 구현하기 위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언리얼 엔진을 도입했다. 언리얼 엔진은 원래 액션게임용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그래픽은 뛰어나지만 온라인게임에는 적용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리니지 2에 적용되는 언리얼 엔진은 심레스 기능을 채용한 것이 독특하다. 언리얼 엔진은 원래 작은 맵을 통째로 로딩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에버퀘스트가 이런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그러나 리니지 2는 하나의 필드, 마을, 던전 등을 통틀어 하나의 거대한 존으로 제작하는 심레스 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 작업을 위한 엔진 개조는 상당히 고생했지만 그 결과에 대해서 상당히 만족한다고 말하고 있어 리니지 2를 플레이 할때 가상세계를 실제 플레이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 특히 캐릭터 표현에 있어서 머리나 망토가 바람에 휘날리는 등의 표현도 가능해졌으며 날씨의 변화도 게임상에서 직접 느끼게 될 전망이다.
리니지 1에서 계승되는 시스템
리니지 1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공성전은 리니지 2에서도 그대로 채용된다. 그러나 리니지 2가 3D 게임이라는 것은 잊어서는 안된다. 3D이기 때문에 가능한 새로운 요소가 도입된다. 즉 공성전에서 공중전을 벌이거나, 성벽파괴, 저격 및 기타 여러 가지 행동이 가능하게 된다. 즉 기존 리니지 1에서 벌이던 공성전보다는 실제 중세시대의 공선전과 같은 느낌을 재현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인 혈맹은 역시 리니지 2에서도 유지가 된다. 그러나 리니지 2에서는 혈맹이라는 단어보다는 동맹이라는 말이 더 옳을 듯 하다. 이는 혈맹에서 더욱 확장된 개념으로 권력이양 시스템이 채택될 전망이다. 권력이양 시스템은 동맹주가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다른 동료에게 부여하는 권한으로 자신의 권리를 많이 이양한다면 권력분립형 동맹이 탄생하게 될 것이고 부여하지 않는다면 중앙집권식 권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외에도 리니지 2의 레벨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리니지 1과 동일하다. 몬스터를 잡아 경험치를 쌓고 레벨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리니지 2는 일정 레벨이 되면 상위 직업으로 전직이 가능하게 된다. 기본적인 직업으로 시작하면서 점차 자신의 적성과 취향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이제 게이머 손에 주어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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