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뭐가 바뀌었을까?(인드림 월드)
2003.01.20 20:56정우철
최근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마친 인드림 월드가 2월 5일 예정인 2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앞두고 많은 부분을 수정하고 업그레이드해서 게이머앞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략적으로는 새롭게 추가되는 룰과 강화된 인터페이스로 요약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말하면 뭐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테니 하나씩 바뀌게 될 부분을 살펴보자.
무엇이 바뀌었는가?
2차 클로즈 베타테스트에서는 처음 게임을 접하는 게이머에 대한 배려가 눈에 띈다. 롤플레잉 게임이 아닌 카드 배틀이라는 다소 생소한 개념을 온라인 게임으로 구현한 인드림 월드는 왜지 낯설고 접하기 어려운 온라인 게임이라는 인식이 비교적 강하다. 그러나 이번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앞두고 튜토리얼 모드의 추가, 오행속성 비교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오행표, 배틀시의 네비게이션 등 많은 부분에서 초보자의 편의를 고려하고 있다.
운이 모든 것을 좌우하지는 않는다
보드게임은 그 특성상 캐릭터의 위치, 카드의 조합 등 운에의해서 승부가 좌우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2차 테스트에서는 전략과 게이머의 실력으로 게임의 승부를 판가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전체적인 맵의 재정비 작업과 카드 배틀의 이해를 돕는 새로운 네비게이터 시스템은 카드 배틀의 간단한 결과를 좀더 체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제시하는 유용한 시스템으로 보여질 예정이다.
드림카드의 등장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에서는 D(드림)라는 화폐단위를 가지고 있었다. 게임을 이김으로 얻게 되는 화폐인 드림은 새로운 카드를 구입할 수 있는 수단이 되었고 여타의 온라인 게임과 같은 화폐의 개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2차 클로즈에서 화폐 개념으로 쓰였던 D(드림)는 사라졌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역시 카드의 한 종류인 `드림카드` 가 들어가게 되었다. `드림카드`란 아직 그 형태가 완전해지지 않은 초기형태의 꿈으로 게임내에서는 RNa의 원소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2차 테스트부터의 D(드림)대신 이 `드림카드` 를 지급한다. 이 드림카드를 모아서 교환소에 주면 생성된 인드림 카드로 교환해 준다는 설정이다.
배틀 네비게이터 시스템의 도입!
2차에서 대표적인 변화로 볼 수 있는 것이 배틀 네비게이터의 도입이라고 할 수 있다. 인드림 월드의 카드 배틀은 간단히 수치의 조합으로 우세에 있는 게이머가 이기는 것이 아니다. 카드를 고르는 것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카드 배틀은 사실 카드를 사용하는 플레이어의 속성, 전투가 벌어지는 지형의 속성, 이전에 소환해 두었던 가드들의 영향 등 여러 가지 영향을 받아서 그 수치가 이루어진다. 이전의 인드림 월드는 이러한 영향을 간단한 결과만으로 산출하였다. 하지만 이번 배틀 네비게이터의 도입으로 일련의 과정을 게이머에게 자연스럽게 제시하여 카드를 고르는 한번의 선택에 좀더 무게를 두게 되었고 전투결과의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인드림 월드의 최종 진화는 어디까지인가
인드림 월드는 2차 클로즈 베타테스트에서 이미 이전보다 많은 부분이 바뀌고 발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인드림 월드의 완성은 아직 먼 곳에 있다. 개발사인 조이팩토리는 현재의 게임방식이 안정되는 대로 카드와 주사위를 이용한 다양한 게임모드의 추가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즉, 카드+보드게임의 포탈이라는 형식의 포지션을 취한다는 것, 또한 이후에 게임중의 카드를 이용한 신개념 커뮤니티의 구현도 기획중이다. 이미 격주간 만화잡지에 지면을 통해 동시진행 되고 있는 인드림 월드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선보일지 기대해보자.
무엇이 바뀌었는가?
2차 클로즈 베타테스트에서는 처음 게임을 접하는 게이머에 대한 배려가 눈에 띈다. 롤플레잉 게임이 아닌 카드 배틀이라는 다소 생소한 개념을 온라인 게임으로 구현한 인드림 월드는 왜지 낯설고 접하기 어려운 온라인 게임이라는 인식이 비교적 강하다. 그러나 이번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앞두고 튜토리얼 모드의 추가, 오행속성 비교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오행표, 배틀시의 네비게이션 등 많은 부분에서 초보자의 편의를 고려하고 있다.
운이 모든 것을 좌우하지는 않는다
보드게임은 그 특성상 캐릭터의 위치, 카드의 조합 등 운에의해서 승부가 좌우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2차 테스트에서는 전략과 게이머의 실력으로 게임의 승부를 판가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전체적인 맵의 재정비 작업과 카드 배틀의 이해를 돕는 새로운 네비게이터 시스템은 카드 배틀의 간단한 결과를 좀더 체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제시하는 유용한 시스템으로 보여질 예정이다.
드림카드의 등장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에서는 D(드림)라는 화폐단위를 가지고 있었다. 게임을 이김으로 얻게 되는 화폐인 드림은 새로운 카드를 구입할 수 있는 수단이 되었고 여타의 온라인 게임과 같은 화폐의 개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2차 클로즈에서 화폐 개념으로 쓰였던 D(드림)는 사라졌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역시 카드의 한 종류인 `드림카드` 가 들어가게 되었다. `드림카드`란 아직 그 형태가 완전해지지 않은 초기형태의 꿈으로 게임내에서는 RNa의 원소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2차 테스트부터의 D(드림)대신 이 `드림카드` 를 지급한다. 이 드림카드를 모아서 교환소에 주면 생성된 인드림 카드로 교환해 준다는 설정이다.
배틀 네비게이터 시스템의 도입!
2차에서 대표적인 변화로 볼 수 있는 것이 배틀 네비게이터의 도입이라고 할 수 있다. 인드림 월드의 카드 배틀은 간단히 수치의 조합으로 우세에 있는 게이머가 이기는 것이 아니다. 카드를 고르는 것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카드 배틀은 사실 카드를 사용하는 플레이어의 속성, 전투가 벌어지는 지형의 속성, 이전에 소환해 두었던 가드들의 영향 등 여러 가지 영향을 받아서 그 수치가 이루어진다. 이전의 인드림 월드는 이러한 영향을 간단한 결과만으로 산출하였다. 하지만 이번 배틀 네비게이터의 도입으로 일련의 과정을 게이머에게 자연스럽게 제시하여 카드를 고르는 한번의 선택에 좀더 무게를 두게 되었고 전투결과의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인드림 월드의 최종 진화는 어디까지인가
인드림 월드는 2차 클로즈 베타테스트에서 이미 이전보다 많은 부분이 바뀌고 발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인드림 월드의 완성은 아직 먼 곳에 있다. 개발사인 조이팩토리는 현재의 게임방식이 안정되는 대로 카드와 주사위를 이용한 다양한 게임모드의 추가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즉, 카드+보드게임의 포탈이라는 형식의 포지션을 취한다는 것, 또한 이후에 게임중의 카드를 이용한 신개념 커뮤니티의 구현도 기획중이다. 이미 격주간 만화잡지에 지면을 통해 동시진행 되고 있는 인드림 월드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선보일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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