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 감독이 되자! 이승엽과 A-Rod가 한 팀에!
2012.04.04 19:18게임메카 박준영 기자
‘마구마구’의 개발사 애니파크가 ‘마구 더 리얼’과 함께 개발 중인 ‘마구: 감독이 되자!’는 ‘마구마구’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된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야신’ 김성근 감독과 배지현 SBS ESPN 아나운서를 메인 모델로 내세운 ‘마구: 감독이 되자!’는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최초로 KBO와 MLB 양대 리그 팀의 선수들을 함께 운용할 수 있다는 점과 유저끼리 손쉽게 원하는 선수 카드를 거래할 수 있는 것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게임의 서비스를 담당한 넷마블은 ‘마구: 감독이 되자!’를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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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 감독이 되자!'의 모델 '야신' 김성근 감독
KBO와 MLB 모두 정복해 보자
‘마구: 감독이 되자!’의 가장 큰 특징은 KBO와 MLB 선수를 함께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마구: 감독이 되자!’에는 KBO 1,000여명과 MLB 3,200여명의 선수를 망라한 총 2만여장의 선수 카드가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양대 리그에서 내로라하는 유명 선수 카드를 직접 모아서 나만의 드림팀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과 달리 ‘마구: 감독이 되자!’에서는 유저간 카드 거래가 가능하다. 넷마블이 현재 서비스 중인 ‘마구마구’와 마찬가지로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역경매 거래 방식’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선수 카드를 가장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물론 자신이 필요 없는 카드를 팔아서 자금을 마련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가 원하는 팀을 보다 쉽고 빠르게 구성할 수 있으며, 팀 덱 변경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그리고 ‘마구마구’의 ‘용병 시스템’ 역시 ‘마구: 감독이 되자!’에서 만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자신이선택한 리그에 따라 KBO 팀일 경우 MLB 선수를, MLB 팀에서는 KBO 선수를 용병으로 영입할 수 있다. 어떠한 용병을 영입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팀 구성과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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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SBS ESPN 아나운서
실제 경기 상황을 직접 확인하는 ‘생중계 시스템’
매시 정각에 현재 진행 중인 경기를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상세한 문자 중계는 물론 다이나믹한 경기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경기에서 우리 팀의 장단점 파악 뿐 아니라 현재 경쟁 중인 상대 팀 선수의 모습을 심층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생중계가 종료된 이후에는 해당 경기 결과에 따른 각종 기록이 게임에 반영된다.
훈련 카드로 나만의 선수를 만들자
‘마구: 감독이 되자’에서 플레이어는 ‘훈련 카드’를 이용하여 선수를 성장시킬 수 있다. 각각의 ‘훈련 카드’는 선수의 특정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플레이어가 어떤 훈련을 집중적으로 시켰느냐에 따라서 해당 선수는 나만의 선수로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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