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체험했다! 개발 중인 네버윈터 나이츠 심층해부
2002.04.22 14:33임재청
몇몇 스크린샷과 동영상, 간략한 영문 소개자료 만으로도 막연한 기대를 갖게 했던 ‘네버 윈터 나이츠’를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직접 체험했다! 개발 중인 네버 윈터 나이츠 심층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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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체험했다! 개발 중인 네버 윈터 나이츠 심층해부
매니아 아닌 일반게이머 공략이 성패의 관건 바이오웨어 방문 첫날 일정을 다 소화하지 못해 총 이틀 동안 ‘네버 윈터 나이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 동안 약 4시간 여에 걸쳐 플레이해 본 ‘네버 윈터 나이츠’는 개인적으로 평가하기에 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으며 지금까지 각종 데이터를 통해 쌓아온 기대에 부응할 만큼 뛰어난 완성도를 나타냈다. 특히 방문 이튿날 체험한 멀티플레이 모드의 경우 시간가는 줄 모르고 게임에 매달렸을 정도로 몰입력이 강했다. 나는 ‘네버 윈터 나이츠’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정통 RPG에 어긋나지 않으면서도 대중적인 재미요소가 듬뿍 담긴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기존의 ‘디아블로 2’와 ‘던전시즈’ 등의 게임이 정통 RPG를 벗어난 퓨전 장르의 성격이 강했던 반면, ‘네버 윈터 나이츠’는 D&D 3rd룰을 철저히 고수하면서도 과거 매니아성 짙었던 게임들과 달리 흥미적 요소가 듬뿍 담겨있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 국내 시장에서 ‘네버 윈터 나이츠’가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이라면 ‘디아블로 2’ 등의 직관적이고 빠른 인터페이스를 갖춘 게임에 익숙해진 국내 게이머들이 얼마나 ‘네버 윈터 나이츠’에 관심을 갖느냐이다. 아무리 ‘네버 윈터 나이츠’가 표면적으로 쉬운 게임진행을 선보인다 해도 ‘디아블로 2’ 바바리안의 휠윈드 도는 모습에 열광하는 국내게이머들의 입맛을 한번에 뒤바꾸기는 사실상 어렵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네버 윈터 나이츠’에 대해 일반게이머들이 묻는다면 ‘디아블로 2’ 등의 게임과 비교하지 말라’는 말을 꼭 하고 싶다. ‘네버 윈터 나이츠’에는 롤플레잉 명가 바이오웨어의 굽히지 않은 게임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진정한 롤플레잉 게임이란 이런 것이다’는 개발사 특유의 장인정신이 듬뿍 깃들어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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