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6' 현명한 여왕 야드비가가 통치하는 폴란드 DLC 출시

▲ 문명 6의 '폴란드' 소개 영상 (영상제공: 2K)

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23일(금), 자사의 전략게임 ‘시드 마이어의 문명 6’ 폴란드 문명 DLC를 출시했다.
새롭게 추가된 폴란드 문명은 중부유럽에 위치한 실존국가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지도자로 나선 ‘야드비가’는 14세기 말 활동한 폴란드 최초의 여성 군주다. ‘러요시’ 대왕의 막내 딸로 태어나 1384년 왕위를 이었으며, 리투아니아의 ‘브와디스와프 2세 야기에우워’와 힘을 합쳐 국가를 통치했다.
그녀는 많은 분쟁을 해결하고 가난한 자를 보호하며 재위 동안 국민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으며,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훗날 성인으로 추앙 받기도 했다. 리투아니아인을 위한 대학을 짓고 훗날 폴란드 문화의 중심이 되는 크라쿠프 대학의 재건을 주도하는 등 교육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이와 함께 신규 시나리오 ‘야드비가의 유산’팩도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또한 위대한 바이킹이 되어 유럽을 좌지우지하는 ‘바이킹’ 시나리오팩도 함께 출시됐다. DLC ‘바이킹, 상인과 침략자’를 통해 여섯 개의 새로운 도시국가와 세 가지의 새로운 자연 경관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모든 콘텐츠는 ‘시드 마이어의 문명 6 디지털 디럭스’에 포함되어 있으며 개별로도 구입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명 6의 '폴란드' 게임플레이 스크린샷 (사진제공: 2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