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에 웬 게롤트? 소녀 로봇 ‘티나’의 깜짝 변신
2017.03.28 14:52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클로저스’는 작년에 캐릭터의 성별과 설정을 뒤바꾼 일명 ‘TS 캐릭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예쁜 남자’에서 ‘잘 생긴 여자’로 변신한 ‘미스틸테인’이 대표적인 예다. 넥슨은 올해에도 ‘TS 캐릭터’를 앞세운 만우절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이번에 새로 등장한 ‘티나’의 TS 캐릭터가 범상치 않다

▲ 만우절을 기념해 진행 중인 '클로저스' 아이돌마스터 이벤트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 '바이올렛'의 운명은? (사진제공: 넥슨)

▲ 만우절을 기념해 진행 중인 '클로저스' 아이돌마스터 이벤트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클로저스’는 작년에 캐릭터의 성별과 설정을 뒤바꾼 일명 ‘TS 캐릭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예쁜 남자’에서 ‘잘 생긴 여자’로 변신한 ‘미스틸테인’이 대표적인 예다. 넥슨은 올해에도 ‘TS 캐릭터’를 앞세운 만우절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이번에 새로 등장한 ‘티나’의 TS 캐릭터가 범상치 않다.
넥슨은 지난 3월 23일부터 ‘클로저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클로저스’의 TS 캐릭터를 나만의 아이돌로 육성하자는 ‘클로저스 아이돌마스터’가 그 주인공이다. 공식 페이지에는 이벤트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TS 캐릭터’들이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3월 28일, 작년 만우절 당시에 없었던 캐릭터 ‘티나’의 TS 캐릭터가 베일을 벗었다.
‘티나’의 본래 설정은 ‘소녀 안드로이드’다. 가녀린 몸집에 하얀 피부와 긴 머리가 특징이다. 이러한 ‘티나’의 TS 캐릭터는 게이머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정반대다. 소녀 로봇은 중후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중년 남성 안드로이드’로 변신했다. 귀여운 소녀 안드로이드 ‘티나’가 전장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중년 남성으로 탈바꿈한 셈이다. 여기에 그 외모가 CD 프로젝트 레드의 대표작 ‘위쳐’ 시리즈의 ‘게롤트’를 닮았다.

▲ 소녀 안드로이드 '티나'는... (사진제공: 넥슨)


▲ 백전노장으로 변신하였다 (사진출처: 클로저스 공식 홈페이지)

▲ 가만히 보니 '위쳐 3'의 '게롤트'를 닮았다
(사진출처: CD 프로젝트 레드 공식 홈페이지)

▲ 가만히 보니 '위쳐 3'의 '게롤트'를 닮았다
(사진출처: CD 프로젝트 레드 공식 홈페이지)
다른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이번에 공개된 ‘티나’ TS 캐릭터 역시 만우절을 기념해 특별히 공개된 것이다. 개성 강한 캐릭터를 앞세운 ‘클로저스’의 특징을 잘 살린 깜짝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아직 TS 캐릭터의 자리가 하나 더 남아 있다. 작년 12월에 등장한 ‘바이올렛’이 그 주인공이다. ‘검과 야망의 아가씨’로 소개된 ‘바이올렛’은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유저들을 깜짝 놀라게 할 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 '바이올렛'의 운명은? (사진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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