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위를 차지하라, 스타 1 'SSL' 클래식 5라운드 11일 시작
2017.05.11 13:55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진에어 SSL 클래식 2017 시즌 1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스포TV 게임즈)
스포TV 게임즈는 5월 11일 저녁 7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로 진행되는 '진에어 SSL 클래식 2017 시즌 1' 5라운드를 진행한다.
중반부를 넘어선 'SSL 클래식'은 현재 저그 김정우와 테란 박성균이 3승 1패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즌 초반 단독 1위로 앞서가던 프로토스 정윤종이 2승 2패로 3위권으로 하락한 가운데 8명 선수들의 순위 경쟁이 뜨겁다.
'SSL 클래식' 5라운드 1경기는 4라운드만에 첫 승을 거둔 테란 이재호와 2승 2패로 중위권에 자리 잡고 있는 프로토스 윤용태가 맞붙게 된다. 두 선수는 과거 웅진 스타즈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라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이어지는 2경기에는 테란 박성균과 최호선이 네오 메두사에서 동족전을 펼치게 된다. 박성균은 네오 메두사에서 이재호를 상대로 테란전 1승을 챙긴 좋은 기억이 있는 반면 최호선은 김정우의 매서운 히드라 러시에 당한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엇갈리는 추억을 가진 네오 메두사에서 두 선수가 어떤 전략과 전술로 대결을 펼치게 될지 기대된다.
계속되는 3경기에는 3연패를 기록 중인 저그 조일장과 김민철이 대결을 펼치게 된다. 타 리그에서는 탈락했지만 'SSL 클래식'에서는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정우처럼 최근 타 리그 8강 진출이 좌절된 조일장이 'SSL 클래식'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5라운드 마지막 경기는 3승 1패로 1위로 앞서가고 있는 저그 김정우와 현재 2연패로 기세가 한풀 꺾인 프로토스 정윤종이 경기를 치르게 된다. 첫 경기 패배 이후 단 1승도 내주지 않고 압도적인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김정우가 정윤종을 재물 삼아 단독 1위로 치고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대회 초반 1위권에서 앞서가던 정윤종은 이번 경기에서 패배 시 플레이오프 진출에 적신호가 커질 위험이 있다.
한편, 'SSL 클래식'은 스포TV 게임즈와 블리자드간 협의를 통해 시즌 1 마지막까지 1.16 버전으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SSL 클래식' 5라운드 경기는 e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TV 게임즈 IPTV와 케이블TV, 네이버e스포츠(바로가기), 유튜브(바로가기), eSportsTV(바로가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현장 티켓은 티켓링크(바로가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eSportsTV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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