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인 최종병기, 이영호 아프리카 스타리그 2연속 우승
2017.06.04 20:35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최종병기' 이영호가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첫 2회 연속 우승을 이뤄냈다. 지난 시즌 2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던 이영호는 이번 시즌 3 결승전에서 '태풍' 이영한을 3: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잡아내며 '챔피언' 자리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6월 4일,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 3 결승전에서 이영호가 이영한을 3: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 아프리카TV 스타리그 2연속 우승을 이뤄낸 이영호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결승전이 열린 어린이대공원 숲속의무대 특설 무대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이영한(좌)와 이영호(우)가 결승전에 나섰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본격적인 경기 전 우승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이영호와 이영한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결승전 현장에는 8,000여 명에 달하는 팬들이 방문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아프리카TV 스타리그 2연속 우승을 이뤄낸 이영호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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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이영호가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첫 2회 연속 우승을 이뤄냈다. 지난 시즌 2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던 이영호는 이번 시즌 3 결승전에서 '태풍' 이영한을 3: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잡아내며 '챔피언' 자리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6월 4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숲속의무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 3 결승전에서 이영호가 이영한을 3: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영호는 아프리카 스타리그에서 지난 시즌에 이어 2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본인이 '스타 1'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번 결승전은 최강자 이영호와 도전자 이영한의 대결로 압축됐다. 이영호의 경우 '최종병기'라는 별명에서도 잘 알 수 있듯 명실상부한 '최강자'로 손꼽혔으며 지난 시즌에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반면 이영한은 데뷔 8년 6개월 만에 첫 결승전에 오르며 이영호라는 높은 벽을 넘고 첫 우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이영한은 '이영호를 잡기 위해 10년 간 준비한 빌드가 있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 결승전이 열린 어린이대공원 숲속의무대 특설 무대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이영한(좌)와 이영호(우)가 결승전에 나섰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본격적인 경기 전 우승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이영호와 이영한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여기에 상대 전적 역시 이영호가 앞섰다. 공식전에서 이영호와 이영한의 전적은 6:1로 이영호가 앞섰으며, 아프리카TV 스타리그에서도 이영호는 이영한에게 1:0으로 앞서가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강세는 결승전에도 이어졌다. 이번 경기에서 이영호는 상대의 전략을 무너뜨리며 3;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1세트 때, '몰래 멀티 후 기습 럴커'라는 이영한의 기습 전략을 끈질긴 정찰로 찾아낸 이영호는 어려울 수 있었던 경기를 잡아내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2, 3세트에서도 이영호는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며 이영한의 운영을 무너뜨리는데 집중했다. 최강자의 위치에 있지만 방심하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준 이영호는 결국 이영한을 3:0으로 잡아내며 아프리카TV 스타리그 2회 연속 우승을 이뤄내는데 성공했다.
시즌 1에서 이영호는 8강에 그쳤다. 그러나 시즌 2부터 이영호는 달라졌다. 시즌 2에서 우승한 것에 이어 시즌 3까지 최강의 자리에 오르며 2회 연속 우승을 이뤄냈다. 여기에 시즌 3 최종 승률은 83%, 전성기 수준의 강력함을 과시하며 이영호는 첫 '아프리카TV 스타리그 2회 우승'을 이뤄냈다.
한편 이번 결승전에는 8,000명에 가까운 팬들이 방문했다. 능동 어린이대공원 숲속의공원은 결승전을 보기 위해 방문한 팬들로 꽉 차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영호는 "이 곳이 사실 굉장히 큰 경기장인데 꽉 차는 것을 보고 '스타 1이 이정도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 결승전 현장에는 8,000여 명에 달하는 팬들이 방문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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