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베인글로리 게임단, '락스 무적함대' 탄생
2017.06.21 10:04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락스 무적함대'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슈퍼이블 메가포크)
슈퍼이블 메가코프는 6월 21일, 국내 프로게임단 '락스(ROX)'가 자사의 모바일 AOS 게임 '베인글로리' 팀 '락스 무적함대(ROX ARMADA)'를 창설했다고 밝혔다.
'락스 무적함대'는 '베인글로리' 세계 챔피언팀 '무적함대'의 기존 멤버 'Druid' 안현준, 'Mango' 정의택을 포함해 신예 멤버 'Engineeus' 최준영 등 총 3명으로 구성됐다.
아마추어 시절 '무적함대'는 '베인글로리8 EA 스프링 시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후, '동아시아 베인글로리8 스프링'을 비롯해 ▲ VIPL Season 3 ▲ VGL Korea 서머 챔피언십 ▲ 삼성 갤럭시 베인글로리 인비테이셔널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락스 무정함대는 오는 23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아마존 모바일 마스터즈 토너먼트 대회'에 출전해 데뷔전을 치룰 예정이다. 경기는 트위치 한국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베인글로리' 프로팀 락스 무적함대와 ▲NRG ▲GANKSTARS ▲CLOUD9 ▲TEMPO STORM ▲TRIBE 등 북미 5개팀이 승부를 겨루게 된다.
이어서 락스 무적함대는 오는 7월 1일 펼쳐지는 '동아시아 베인글로리8 서머 챔피언십'에 합류한다. 경기는 '베인글로리' 아프리카TV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락스는 2016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4강에 진출한 락스 타이거즈와 '오버워치' 팀 '락스 오카즈'등 e스포츠 프로팀을 운영 중이다.
슈퍼이블 메가코프 보 데일리 공동 창립자 겸 최고 비즈니스 담당자 "베인글로리 e스포츠 팀인 '무적함대'가 '락스 무적함대'로 합류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락스 무적함대의 창설로 인해 앞으로의 동아시아8 시즌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락스 남궁일남 e스포츠 사무국장은 "지금까지 '베인글로리'의 모바일 e스포츠의 성장에 대해 감탄했으며, 기존 무적함대의 월등한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락스 무적함대 팀 창단은 우리에게도 큰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무적함대'가 보유한 역량을 새로운 팀에서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모바일 e스포츠 발전에 힘쓸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이블 메가코프는 오는 22일 '베인글로리'의 2017 여름 시즌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영웅 그레이스와 신규 스킨 스카이, 사무엘, 코쉬카, 라임 등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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