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이슈 리니지M 거래소 "한번 이용해볼까!"
2017.07.06 16:48게임메카 이새벽 기자
지난 7월 5일 ‘리니지M’에 거래소가 추가됐다. 거래소는 게임에서 얻은 아이템을 다른 이용자가 사갈 수 있도록 등록해두는 시스템이다. ‘리니지M’ 거래소는 기본적으로 다른 MMORPG에도 등장하는 거래소와 다르지 않다. 판매자가 팔 아이템을 거래소에 등록해두면, 필요한 사람이 이를 사가는 방식이다. 다만 거래소 아이템 대금은 유료결제로 구매하는 게임 재화 ‘다이아’로만 치를 수 있다. 리니지 2: 레볼루션’이 12세 이용가 판정을 받기 위해서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재화로도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한 데 반해, ‘리니지M’은 유료 재화로만 가능한 셈이다. ‘리니지M’이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은 것도 바로 이 부분 때문이다

▲ 거래소 메뉴는 위의 '거래소'라고 쓰인 아이콘을 눌러 띄울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아이템 판매 등록 시에는 수수료로 '아데나'가 소모된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거래소 메뉴는 위의 '거래소'라고 쓰인 아이콘을 눌러 띄울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지난 7월 5일 ‘리니지M’에 거래소가 추가됐다. 거래소는 게임에서 얻은 아이템을 다른 이용자가 사갈 수 있도록 등록해두는 시스템이다.
‘리니지M’ 거래소는 기본적으로 다른 MMORPG에도 등장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판매자가 팔 아이템을 거래소에 등록해두면, 필요한 사람이 이를 사가는 방식이다. 다만 거래소 아이템 대금은 유료결제로 구매하는 게임 재화 ‘다이아’로만 치를 수 있다. 따라서 거래소에서 아이템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우선 유료결제 상품을 구매하거나, 자기 아이템을 거래소에서 팔아서 ‘다이아’를 얻어야 한다. ‘리니지M’ 거래소가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은 것도 이 부분 때문이다.
우선 판매 탭은 크게 ‘판매 등록’와 ‘정산’으로 나뉜다. 이 중 ‘판매 등록’은 팔 아이템을 거래소에 등록시키는 기능이다. 판매할 아이템을 누르면 등록에 앞서 일정기간 동안 해당 품목이 거래된 시세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판매가 책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판매 등록 및 판매 성공 시에는 수수료로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재화 ‘아데나’가 일정량 소모되므로, 판매에 앞서 미리 여유분의 ‘아데나’를 확보해두어야 한다.

▲ 아이템 판매 등록 시에는 수수료로 '아데나'가 소모된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거래소에 등록한 아이템을 누군가 사가면 판매 대금으로 받은 ‘다이아’는 정산 탭으로 들어온다. 판매자는 정산 탭에서 이를 확인 후 회수할 수 있다. 단 판매액 중 2%는 수수료로 나가므로 실제 수령액수는 판매가의 98%다.
반대로 아이템 구매 시에는 거래소 검색 창에서 원하는 아이템 품목을 선택하면 된다. 품목을 선택하면 해당 품목의 판매 등록된 아이템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판매 등록된 아이템은 최저가/최고가에 따라 검색 가능하다. 구매에는 별도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으며, 구매한 아이템은 바로 소지품으로 들어온다. 단 소지품 무게가 최대한도거나, 소지품 창이 다 찼을 때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없다. 따라서 원활한 구매를 위해서는 거래소 이용에 앞서 소지품을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 거래소 검색 창 화면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단 모든 아이템이 거래소에서 사고 팔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캐릭터에게 귀속된 ‘각인 아이템’은 거래소에 등록할 수 없다. 다만 ‘각인 아이템’을 제작에 쓰이는 재료는 대부분 거래소에서 거래 가능하므로, 재료를 사서 직접 제작하는 것은 가능하다.
현재 ‘리니지M’은 두 가지 버전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거래소가 있는 청불 등급 ‘리니지M’과 거래소가 없는 12세 등급 ‘리니지M(12)’다. 거래소를 이용하고 싶다면 청불 등급 ‘리니지M’ 앱을 다운받아 접속해야 한다. 단 아이폰 이용자는 애플 앱스토어 정책상 이용할 수 없다.


▲ 거래소에서 재료를 구매해 직접 제작하면
'각인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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