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금 25,000달러 전달
2017.07.26 15:03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블리자드 '희망의 영웅들' 기부금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전달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6일(수), 자사의 ‘희망의 영웅들’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2만5,000달러(한화 약 2,800만 원)를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이번 이벤트는 게임에서의 노력을 현실의 선행으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4월 27일부터 2주간 게임 스트리머와 유저들이 팀을 이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를 배우고, 영웅리그 성적에 따라 블리자드가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블리자드가 출연한 기부금 2만5,000달러가 로아, 롤선생, 맛종욱, 뱅붕, 이상호, 익곰, 침착맨, 킴성태 등 ‘희망의 영웅들’을 통해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 전달된 것.
기부금 전액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내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위시 메이킹 캠페인’에 사용된다. 병원 로비에 어린이 환자들이 각자의 소원을 담은 편지를 걸어 둘 수 있는 ‘소원의 나무’를 만들고, 이 가운데 채택된 소원을 이뤄주는 프로그램이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된다.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환자 및 장기 입원 환자 등 병원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마음 속 바람이 이뤄지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함으로써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이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힘을 얻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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