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교주가 되어 신도를 관리하는 ‘더 슈라우디드 아일’
2017.07.27 13:56 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보통 영화나, 게임에서 이교도는 악한 신을 섬기는 이들로, 주로 어떤 사건의 흑막이나 악독한 음모를 꾸미는 무리로 표현된다. 그런데, 만약 이들을 거느리는 교주가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 오는 8월 4일 출시되는 캐나다 인디 개발사의 신작 ‘더 슈라우디드 아일랜드’는 이런 독특한 발상을 게임으로 고스란히 옮겨냈다



▲ '더 슈라우디드 아일'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영화나 게임에서 이교도는 악한 신을 섬기는 이들로, 주로 어떤 사건의 흑막이나 악독한 음모를 꾸미며 주인공의 적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만약 이들을 거느리는 교주가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
오는 8월 4일(금) 출시되는 캐나다 인디 개발사의 신작 ‘더 슈라우디드 아일랜드’는 이런 독특한 발상을 게임으로 고스란히 옮겨냈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고립된 섬에서 고대 신을 섬기는 교주로, 마을 주민들에게 어둠의 교리를 전파하면서 자신의 세력을 견고히 해야 한다.
우선, 마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마다 사람을 제물로 바쳐야만 한다. 마을 사람들 모두 신실한 편이지만, 플레이어가 어떤 제물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믿음이 옅어지기도 한다. 이를 위해, 절대 충성하는 추종자를 시켜서 딴 마음을 품은 주민들을 찾아서 제거하는 한편, 권력을 잡고 있는 마을 귀족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어서 불만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렇게 마을 주민을 감시하고 감독하는 추종자는 교주의 수족으로, 이들 역시 관리가 필요하다. 때로는 이들에게 직접 신의 말을 전하며 신뢰를 견고히 하고, 때로는 임무를 맡겨서 믿음을 입증하게 만들어야 한다. 만약 추종자가 반항적으로 나온다면 과감하게 제거해, 교주의 위신도 세워야 한다.
이 외에도, 플레이에 변화를 줄 다양한 이벤트도 수시로 펼쳐진다. 덕분에 플레이어는 이런 변수를 고려하며 끊임없이 대처해나가야 한다. 최종적으로, 플레이어가 얼마나 경영을 잘했느냐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 ‘더 슈라우디드 아일’은 오는 8월 4일 스팀을 통해 발매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 '더 슈라우디드 아일' 스크린샷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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