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9개 국가 참여, '블소'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개막
2017.09.20 15:04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20일 개막한 '블소 토너먼트 2017 월드 챔피언십'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자사가 개발·서비스하는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블소 토너먼트 2017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을 20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블소 월드 챔피언십'은 전 세계 9개 지역(한국, 중국, 대만, 일본, 북미, 유럽, 러시아, 태국, 베트남) 대표팀이 참가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18개 팀이 블소 e스포츠 최강의 자리를 두고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예선(16강전)과 본선(8강, 4강) 경기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 토너먼트(듀얼, 싱글)를 거쳐 진행되며, 결선에 진출할 3개 팀을 결정한다.
18개팀 중 2개팀(한국의 GC BUSAN Red, 중국의 Sky)은 지난해 결선 진출 지역에 주어진 혜택(TOP SEED)으로 8강에 직행했다. 나머지 16개팀은 4개 그룹에 4개팀씩 배정되어 16강 전을 치른다. 각 그룹에는 지역 대표팀이 추첨을 통해 고르게 배정되었다.
이번 '블소 월드 챔피언십' 결선은 29일 저녁 7시 e스포츠 사상 최초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총 상금 규모는 1억 8,000만원으로, 우승팀은 상금 5,000만원을 받는다.
'블소 월드 챔피언십'의 모든 경기는 '블소' 트위치 채널(http://twitch.tv/bnstournament)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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