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 수도 쟁탈전 프리뷰, 하이란 진영 대규모 전투 예상
2017.12.15 10:54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블레스의 RxR 콘텐츠 '수도 쟁탈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엘피스 서버의 최고 통치자는 '네임드(하이란)'와 '추억(우니온)'이며, 지난 회차 수도 쟁탈전은 전투 없이 두 길드가 무혈입성했다. 참고로 수도 쟁탈전은 블레스에 구현된 두 진영의 정상 자리를 결정하는 자리다. 참여를 위해선 '통치 계약'을 통해 영지를 차지해야 한다.

▲ 하이란의 수호경 길드 '네임드'
통치 계약은 대규모 전투 발발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지금까지의 사례를 보면 대형 길드 여러 곳이 영지에 입찰했을 때 큰 전투가 벌어졌다. 그리고 반대 경우엔 이전 통치자가 싸움 없이 자리를 유지하거나, 소규모 교전 정도에 그치곤 했다.
이를 고려하면 이번 회차 수도 쟁탈전은 격전이 예상된다. 이유는 하이란 진영에 '원펀맨'이 '플로린 왕국' 영지를 획득했기 때문이다. 원펀맨은 하이란 진영에서 네임드와 함께 거대 길드로 꼽힌다. 실제로 두 길드는 수호경을 번갈아 차지하는 등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바 있다. 최근 10번의 쟁탈전에서 네임드는 3회, 원펀맨은 4회나 통치자 자리에 올랐다.
두 대형 길드와 함께 연합 세력의 참전 여부에도 눈길이 간다. 역시 최근 쟁탈전 10번을 조사해본 결과 네임드, 원펀맨과 연합한 길드는 '강한', 'OP', '고백', '승리', '으앙', '창조', '너나잘하세요' 등이었다. 이들의 조력이 없었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역할을 했기에, 이번 쟁탈전에서의 연합 구도는 승패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반면, 우니온 진영은 이번에도 전투 발발 여부가 불투명하다. 현 집정관 추억은 엘피스 서버 오픈 이후 장기 집권을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통치 계약에서는 뚜렷한 대항마가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별다른 이슈가 없는한 추억 길드의 연임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블레스는 12월 한 달 동안 게임 출석 시 다양한 선물을 지급하고 있다. 출석은 이벤트 기간 중 홈페이지 로그인 후 '게임시작' 버튼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체크되며, 해당 일차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12월 9일, 블레스 통치 계약 결과

▲ 39회차 수도 쟁탈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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