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봄 내음 나는 70~80년대 복고풍 의상 추가한다
2018.02.22 11:14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배틀그라운드' 신규 코스튬 (사진출처: '배틀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 새로운 코스튬 아이템이 추가된다. 이번에는 70~80년대에서 영감을 얻은 복고풍 의상, 그리고 각 전장에 맞춘 전투 의상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펍지는 22일, 다가오는 봄을 기념해 신규 코스튬 상자를 출시했다. 상자는 ‘피버’와 ‘밀리티아’ 2종이다.
스팀 버전에서는 두 가지 상자가 모두 제공된다. 먼저 ‘피버’ 상자에서는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70~80년대 풍 코스튬 18종을 무작위로 획득할 수 있다. ‘피버’는 내용물을 확인하기 위해서 ‘얼리버드 키’를 사용해야 하는 유료 상자다. ‘얼리버드 키’는 게임 내 결제 혹은 스팀 장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피버’는 무작위 상자를 얻을 수 있는 ‘주간 상자’에서 나오지 않고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피버’ 코스튬이 갖고 싶은 유저라면 1,200BP를 내고 상자를 구매할 수 있다.
함께 추가되는 ‘밀리티아’ 상자는 추가 비용 없이 열 수 있는 무료 상자로, ‘에란겔’ 저항군이나 ‘미라마’ 개척자 등의 콘셉트를 지닌 19종 코스튬이 담겨 있다. ‘밀리티아’는 ‘주간 상자’를 통해 무작위로 제공된다. 다만, 보다 높은 확률로 얻을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다. 펍지가 밝힌 상자 출현 확률에 따르면 기존에 있던 ‘서바이버’, ‘원더러’는 10%, ‘바이커’, ‘데스페라도’는 20%다. 새로 추가된 ‘밀리티아’는 40% 확률로 등장한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국내 ‘배틀그라운드’에서는 22일, 1.0버전 6차 업데이트 이후 ‘밀리티아’ 상자가 추가된다. 국내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서바이버’, ‘원더러’, ‘바이커’, ‘밀리티아’가 각각 25% 확률로 출현한다. 또한, 유료 상자 ‘피버’는 추후 업데이트 시점에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 ‘배틀그라운드’에는 기존 출시된 유료 상자 ‘데스페라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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