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2개 탑재, 스틸시리즈 게이밍 마우스 '라이벌 600' 출시

▲ 신형 게이밍 마우스 라이벌 600 (사진제공: 스틸시리즈)

스틸시리즈는 26일, 신형 게이밍 마우스 ‘라이벌 600 게이밍 마우스(이하 라이벌 600)’을 출시했다.

‘라이벌 600’은 1개의 마우스에 2개의 센서를 장착, 실제 마우스 움직임과 화면 움직임을 1 대 1로 구현하는 ‘트루무브3 센서’, 그리고 리프트오프 거리를 추적하는 ‘LOD광학센서’를 장착했다. ‘트루무브3 센서’는 12,000 CPI, 350 IPS 옵티컬 센서, 신속한 트레킹 반응 속도로 자연스럽고도 정확한 마우스 움직임을 가능케 한다. 보조 센서인 ‘LOD센서’는 마우스와 마우스 패드를 인식하는 거리를 감지해, 마우스를 들었다 놨다 할 때 일어나는 오작동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최대 256가지의 무게 및 균형 옵션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무게추를 양쪽 측면에 배치해, 마우스 전체에 걸쳐 무게를 조정하고 원하는 그립감, 게임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무게 중심 조정이 가능하다. ‘라이벌 600’ 자체 무게는 96g이며, 무게추 세팅에 따라 최대 128g까지 세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32비트 ARM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게이머가 CPI 설정, 버튼 리매핑, 매크로, 조명효과를 저장하여 LAN이벤트 및 토너먼트 대회에서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도 게이머가 사용할 수 있다. 그밖에 ‘라이벌 600’은 스틸시리즈 엔진 소프트웨어와 호환이 가능하며 ‘엔진 앱’ 사용 시 8개 존 RGB 조명을 쉽고 직관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디스코드 및 게임센스 엔진 앱을 통해 채팅 알람을 받는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된다.

▲ 라이벌 600 사진 (사진제공: 스틸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