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전 ‘VR 카노조', 선정성 확 낮춘 스팀 버전 출시
2018.04.10 12:03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성인 게임 개발사 일루전의 VR 게임 'VR 카노조'가 9일, 스팀을 통해 글로벌 출시됐다. 이전까지는 일루전 e숍에서 구매해야 했던 것에 비하면 접근성이 크게 높아진 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스팀 버전은 '일반판'이라는 이름과 함께 정식 버전에 비해 선정성 정도를 대폭 하향했다. 여성 캐릭터인 '사쿠라 유히'의 의상 노출도를 낮추고, 일부 장면에는 모자이크와 뿌연 안개 효과 등을 동원했다

▲ 스팀으로 출시된 'VR 카노조'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 스팀으로 출시된 'VR 카노조'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관련기사]
성인 게임 개발사 일루전의 VR 게임 'VR 카노조'가 9일, 스팀을 통해 글로벌 출시됐다. 이전까지는 일루전 e숍에서 구매해야 했던 것에 비하면 접근성이 크게 높아진 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스팀 버전은 '일반판'이라는 이름과 함께 정식 버전에 비해 선정성 정도를 대폭 하향했다. 여성 캐릭터인 '사쿠라 유히'의 의상 노출도를 낮추고, 일부 장면에는 모자이크와 뿌연 안개 효과 등을 동원했다.
현재 'VR 카노조'는 스팀을 통해 4만 9,800원에 판매 중이며, 스팀 유저 평가에서는 87%가 '매우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원 기기는 HTC 바이브와 오큘러스 리프트, 윈도우 MR이며, 지원 언어는 일본어, 영어, 중국어(번·간체)로 한국어는 포함되지 않는다.
'VR 카노조'는 지난해 2월 28일 일본에서 출시된 VR 게임으로, 3D 에로게임 대가 일루전의 첫 VR 진출작이라는 사실만으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여고생 캐릭터와 대화를 나누고, 각종 상호작용을 하며 게임을 진행해 나가게 된다.
한편, 일루전의 나오유키 오츠루 PD는 지난 6월 방한해 "’VR 카노조’는 HMD 전용기기를 갖춰야 한다는 진입장벽으로 인해 일루전 전작에 비해서는 판매량이 높지 않지만, 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생각한 것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스팀 출시로 인해 ‘VR 카노조’ 판매량이 얼마만큼 증가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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