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배그 흥행에 크파 주춤, 스마일게이트 5년 만에 하락세
2018.04.17 11:05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12년부터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온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매출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중국 대표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크로스파이어’ 개발사다. 작년의 경우 ‘배틀그라운드’ 등 경쟁작 등장으로 인해 중국 행보가 주춤한 것이 그 원인으로 보인다

▲ '크로스파이어'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마일게이트 공식 홈페이지)

▲ '크로스파이어'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마일게이트 공식 홈페이지)
2012년부터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온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매출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중국 대표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크로스파이어’ 개발사다. 작년의 경우 ‘배틀그라운드’ 등 경쟁작 등장으로 인해 중국 행보가 주춤한 것이 그 원인으로 보인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12일, 전자공시를 통해 2017년 감사보고서를 올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스마일게이트는 매출 5,713억 원, 영업이익 3,775억 원을 달성했다. 2016년보다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1% 하락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런데 5년 만에 실적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주 수익원은 ‘크로스파이어’다. 현재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와 그 후속작 ‘크로스파이어 2’를 개발 중이다. 아직 ‘크로스파이어 2’가 출시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이 회사 매출원은 ‘크로스파이어’로 압축된다. 80개국에 서비스 중인 ‘크로스파이어’ 주요 시장은 중국이며, 중국 흥행을 발판 삼아 동시 접속자 800만 명을 달성한 바 있다.
다시 말해 2017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의 실적 하락은 ‘크로스파이어’ 부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작년에는 강력한 경쟁작 ‘배틀그라운드’가 중국에서도 흥행에 오르며 상대적으로 ‘크로스파이어’ 실적은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반대로 생각하면 그간 ‘크로스파이어’라는 게임 하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스마일게이트 사업 구조가 한계에 부딪쳤다는 이야기가 된다.
따라서 스마일게이트 입장에서는 ‘크로스파이어’ 뒤를 받칠 차기작 발굴이 급선무다. 현재 스마일게이트는 앞서 이야기한 ‘크로스파이어 2’ 외에도 3차 비공개 테스트를 앞둔 ‘로스트아크’ 등을 준비하고 있다. 과연 이러한 신작들이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낼지 지켜볼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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