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작 이미지 벗나? ‘둠’ 게임에 이어 영화도 리부트
2018.04.23 13:03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2016년 베데스다에 의해 리부트를 맞이한 ‘둠’이 스크린에서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 유니버설 픽처스가 새로운 ‘둠’ 영화를 준비하고 있는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덴마크 여배우 니나 버그만은 18일, SNS를 통해 자신이 새로운 ‘둠’ 영화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 '둠 리부트'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 '둠' 영화에 캐스팅 되었다는 글 (사진출처: 니나 버그만 트위터)

▲ '둠 리부트'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2016년 베데스다에 의해 리부트를 맞이한 ‘둠’이 스크린에서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 유니버설 픽처스가 새로운 ‘둠’ 영화를 준비하고 있는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덴마크 여배우 니나 버그만은 18일, SNS를 통해 자신이 새로운 ‘둠’ 영화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는 이전 작과 마찬가지로 유니버설 픽처스가 제작한다. 니나 버그만은 “방금 모든 서류 작업에 서명했다”며, “다시 불가리아로 돌아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겠다”고 전했다.

▲ '둠' 영화에 캐스팅 되었다는 글 (사진출처: 니나 버그만 트위터)
니나 버그만은 실제 영화가 어떤 내용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아주 멋진 감독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둠’ 영화처럼 각본이 나쁜 것이 아니냐는 팬의 질문에는 “더욱 나은 각본”이라고 강조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둠’ 시리즈는 1993년 이드소프트웨어가 만든 FPS로, 지옥의 악마들을 상대하는 화끈한 슈팅을 내세웠다. 하지만 2004년 ‘둠 3’가 인기 요소인 화끈한 슈팅보다는 호러에 가까운 변화를 보이며 혹평을 받았다. 또한, 2005년 개봉한 영화도 호러물에 가까운 전개를 보이며 아쉬움을 샀다. 이에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는 10점 만점 중 3.9점을 받는 등 혹평이 이어졌다.
하지만 2016년에는 베데스다가 원초적인 ‘쏘는 재미’에 집중한 리부트작을 내며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여기에 새로운 ‘둠’ 영화까지 보다 나은 모습으로 준비되면서, 스크린에서도 ‘괴작’이라는 평가를 뒤집을 준비를 하고 있다. 리부트된 ‘둠’ 시리즈가 게임은 물론 영화에서도 본연의 재미를 선사할 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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