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포트나이트, 중국서 텐센트 한솥밥 먹는다
2018.04.24 11:59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는 배틀로얄 양대산맥으로 불리며, 장르 주도권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작품이다. 그런데, 이번에 ‘배틀그라운드’ 중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텐센트가 ‘포트나이트’까지 맡는다고 발표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텐센트는 23일, 에픽게임즈 TPS ‘포트나이트’의 중국 서비스를 맡는다고 발표했다

▲ '포트나이트' 메인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웹사이트)

▲ '포트나이트' 메인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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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는 배틀로얄 양대산맥으로 불리며, 장르 주도권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작품이다. 그런데, 이번에 ‘배틀그라운드’ 중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텐센트가 ‘포트나이트’까지 맡는다고 발표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텐센트는 23일(월), 에픽게임즈 TPS ‘포트나이트’의 중국 서비스를 맡는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이번 발표와 함께 판호 문제로 출시가 한동안 막혔던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 사전예약도 시작됐다.
‘포트나이트’는 에픽게임즈에서 지난 2017년 선보인 TPS다. 처음에는 좀비와 같은 적을 상대로 살아남은 협동 생존게임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나중에 무료로 선보인 ‘배틀로얄’ 모드가 더 큰 인기를 끌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
당시 시장에 앞서 나온 ‘배틀그라운드’에 밀리는 감도 있었지만, 점차 건설 기능을 활용한 색다른 플레이 방식과 발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 덕분에 서양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 게임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현재는 PC와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모바일 버전까지 선보여,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텐센트는 이번 ‘포트나이트’의 성공적인 중국 서비스를 위해 1억 위안(한화 약 170억 원)을 투자해 관련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또한, 에픽게임즈와 공동으로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5,000만 위안(한화 약 8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발표가 더욱 눈길을 끌어 모으는 이유는 바로 텐센트가 블루홀의 배틀로얄 TPS ‘배틀그라운드’ 서비스 역시 맡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에 텐센트가 ‘포트나이트’까지 끌어안으면서, 향후 중국 시장 배틀로얄 판도 변화에도 주목된다.
‘포트나이트’ 중국 서비스 일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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