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4배 증가, 롤 MSI 최고 동시 시청자 2,000만 육박
2018.06.15 15:26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5월 독일 베를린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2018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시청 기록을 발표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MSI는 전세계 14개 지역 스프링 스플릿 우승팀들이 격돌하는 대회다. 독일 베를린 및 프랑스 파리에서 5월 3일부터 20일까지(이하 한국 시간 기준)열렸으며 우승팀은 한국 킹존 드래곤X(이하 킹존)를 3;1로 잡은 중국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이다.
12일 간 경기가 진행된 올해 MSI 총 생중계 시청 시간은 3억 6,300만 시간으로, 지난해보다 60% 이상 증가했다.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1,980만 명으로 430만 명을 기록한 2017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5월 20일 진행됐던 RNG와 킹존 드래곤X 간의 결승전은 순 시청자 6,000만 명을 기록했고, 평균 동시 시청자 수는 1,100만 명이다. 올해 MSI는 14개 디지털 플랫폼과 2개 TV 채널을 통해 15개 이상 언어로 중계됐다.
MSI 총 상금 규모는 약 137만 달러(한화로 15억 원)다. 기본 대회 상금인 25만 달러에 MSI 기념 스킨 ‘정복자 바루스’와 ‘정복자 와드’ 판매 금액 25%를 포함한 금액이다.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킹존은 전체 상금의 19.5%인 약 27만 달러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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