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 형제팀, OGN '배그' 프로 투어 결승행 막차 탔다
2018.07.04 10:00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2018 핫식스 펍지 서바이벌 시리즈 시즌 2 프로 투어 와일드카드 1위를 차지한 액토즈 스타즈 레드 '스타로드' 이종호가 인터뷰 중이다 (사진제공: OGN)
지난 3일 열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2018 핫식스 펍지 서바이벌 시리즈 시즌 2 프로 투어' 와일드카드전에서 액토즈 스타즈 레드, OGN 엔투스 포스, 나이트 울프 등 10개 팀이 결승에 합류했다.
이번 리그는 2018 상반기 펍지 코리아 리그 최상위 대회 '프로 투어'로 인증 받았으며, 순위에 따라 펍지 투어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35개의 공인 프로팀과 해외 5팀(중국 3팀, 태국 2팀)까지 총 40개팀이 우승을 가린다.
7월 3일 저녁 7시 OGN e스타디움 2층 페이스북 게이밍 아레나에서 치러진 와일드카드전에는 로캣 아머, 액토즈 스타즈 레드, ROG 센트리온 등 정규 리그 합산 포인트 11위부터 30위까지 팀이 출전해 결승에 오를 10개팀을 가렸다.
에란겔 3인칭 1라운드는 시즌 내내 3쿼드로 운영해온 나이트 울프가 10킬을 거두며 1라운드 치킨을 획득했다. 미라마 1인칭으로 치러진 2라운드는 정규리그 11위로 아쉽게 와일드카드전으로 밀려난 로캣 아머가 1위를 차지했다.
1인칭 에란겔로 진행된 3라운드에서는 1,2라운드 최하위였던 중국 미스틱 나이트가 17킬을 쓸어담으며 1위를 차지해 순위를 끌어올렸고 상위권 OGN 엔투스 포스, 액토즈 스타즈 레드, OP.GG 헌터스 등이 3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결승행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마지막 4라운드는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한 액토즈 스타즈 레드가 1위를 기록하며 와일드카드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종합 2위는 3라운드까지 1위를 차지한 OGN 엔투스 포스, 1라운드 1위 나이트 울프는 3위에 올랐다. 그 외 로캣 아머(4위), OP.GG 헌터스(5위), 미디어 브릿지 MCN(6위), ROG 센트리온(7위), 중국 X-퀘스트(8위), 액토즈 스타즈 인디고(9위), 중국 미스틱 나이트(10위)가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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