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없는 맵 23종 정리, 군살 쫙 뺀 '서든어택'이 왔다
2018.07.05 11:41개임메카 김미희 기자
▲ '서든어택'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5일, 온라인 FPS '서든어택' 2018 여름 캠페인 '클린어택'을 공개했다.
이번 '클린어택' 캠페인은 유저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수렴한 피드백을 반영한 게임 플레이 환경 개선 콘텐츠를 중심으로, 오는 8월까지 '다이어트 패치', '호스트개선서버', '플리마켓', '13주년 페스티벌' 등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그 시작으로, 7월 5일 '다이어트 패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용률이 적은 맵 23종을 삭제하고, 게임용량 축소, 게임 실행 속도 개선, 불필요한 UI 개편을 진행했다.
또, 맵 카테고리 신설 및 변경과 함께 참여율이 저조한 '핫타임 리그'와 'LP상점' 운영을 종료하고, 신규 포인트 단위 'SP(서든포인트)'를 이용하는 'SP상점'을 새롭게 도입했다.
'SP' 는 게임 이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플리마켓'과 'SP상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SP상점'에서는 '계급 테두리 효과', '눈꽃 수류탄 영구제', 'SP 신규 상자 3종' 등 고유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플리마켓'은 유저 간 아이템 거래가 가능한 마켓으로 오는 8월 2일 열린다.
넥슨은 이달 26일까지 휴면(2016년 7월 28일 이후 미 접속 유저 기준) 닉네임 및 클랜을 초기화한다. 같은 기간 근성 게이지를 채우면 최대 '100SP'를 지급하고, PC방 유저에게 '반투명 스킨 무기' 4종을 제공한다. 또, 특정 접속 시간 달성 시 '무기/캐릭터 컬렉션' 획득 기회와 '20SP'를 제공한다.
넥슨지티 선승진 디렉터는 "이번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서든러 분들이 의견주신 부분들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보다 나은 플레이 환경 제공을 최우선으로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서든러 분들이 원하시는 변화에 귀 기울여 변화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이용과 적극적인 피드백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서든어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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