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 e스포츠 대회, 한국 대표 진출 확정
2018.07.16 18:22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식스 메이저'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 대표 엘리먼트 미스틱 (사진제공: 유비소프트)
유비소프트는 지난 15일, 호주 시드니 ESL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레인보우 식스: 시즈’ e스포츠 대회 ‘식스 메이저’ 아시아 태평양 선발전에서 한국 대표 엘리먼트 미스틱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엘리먼트 미스틱은 ‘식스 메이저’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14일과 15일 양일간 진행된 ‘식스 메이저’ 아시아 태평양 선발전은 한국 엘리먼트 미스틱, 일본 센도쿠 게이밍, 동남아 에어로울프, 호주&뉴질랜드 아틀레티코 e스포츠 등 총 4지역의 대표 팀들이 각축전을 펼쳤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선발전에서 엘리먼트 미스틱은 첫 경기 상대인 센고쿠 게이밍에 2:1 승리, 승자 결승전 상대인 에어로울프에게도 2:1 승리를 거두며 최종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승자조로 최종 결승에 올라 1점의 세트 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은 엘리먼트 미스틱은 패자조 결승에서 센고쿠 게이밍을 잡아낸 에어로울프와 다시 한번 만나게 됐다. 세트 스코어 3점을 획득하는 팀이 ‘식스 메이저’ 본선에 진출하는 상황에서 엘리먼트 미스틱은 해안선과 오리건에서 연승을 기록하며 본선 진출을 결정 지었다.
엘리먼트 미스틱 선수들은 “최악의 컨디션으로 값진 결과를 얻어 기쁘고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열심히 연습해서 파리 본선에서도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총 16개의 참가 팀이 모두 확정된 ‘식스 메이저’는 오는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개최되며 모든 경기는 트위치 공식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식스 메이저' 아시아 태평양 선발전 최종 순위 (사진제공: 유비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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