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M' 효과, 그라비티 상장이래 최대 영업이익 기록
2018.07.31 13:49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그라비티 2018년 2분기 실적 (자료제공: 그라비티)
그라비티는 2018년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33.2% 상승한 630억 2,000만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0.4% 증가한 83억 2,000만 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상장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성과는 대만과 한국에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 성공적으로 출시한 결과다. 대만에서는 출시 이후에 10개월 동안 모바일 게임 상위에 랭킹이 유지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프로모션과 에피소드 업데이트로 성과를 일궈내면서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그라비티는 오는 10월 중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글로벌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연내 카드형 RPG ‘라그나로크R’을 인도네시아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모바일 액션 RPG ‘라그나로크: 스피어 오브 오딘'은 동남아지역에서 비공개테스트를 마치고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러시아 및 CIS 지역에 재출시하기 위해 8월 7일까지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하며, '라그나로크 제로' 역시 베트남 지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 예정이다. 여기에 연내 신작 모바일 게임 다수를 공개하여 글로벌 게임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압긍’ 받은 엔더 매그놀리아, 정식 출시
- 2 실크송 개발사 “게임은 진짜, 개발 중이며, 출시할 것”
- 3 몬헌 와일즈 “PC 권장사양 낮추는 것 검토 중”
- 4 [오늘의 스팀] 해머워치 신작, 연일 판매 최상위
- 5 스타듀 밸리 개발자 “50년 후에도 업데이트 하고파”
- 6 엔씨소프트 '아키에이지 워' 저작권 소송 패소
- 7 [오늘의 스팀] 수도고 배틀 신작 판매 1위, 평가 '압긍'
- 8 뱀서 전투+디아블로 파밍, 바벨탑 스팀 체험판 배포
- 9 [이구동성] “저작권 승소... 어렵네...”
- 10 의견 충돌과 압박감에, 셀레스트 개발사 차기작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