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영향, 엔씨소프트 2분기 매출 전년비 325% ↑
2018.08.14 09:17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엔씨소프트 2018년 2분기 실적 요약표 (자료출처: 엔씨소프트 IR 자료실)
엔씨소프트는 14일, 자사의 2018년 2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을 발표했다. 매출은 4,365억 원, 영업이익은 1,595억 원, 당기순이익은 1,40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325%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355%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8% 늘었다.
제품별 매출은 '리니지M'을 필두로 한 모바일게임 매출이 전분기 대비 21% 감소한 2,09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출시 1년차를 맞은 '리니지M' 매출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리니지M'은 여전히 모바일게임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다른 게임을 살펴보면 '리니지'가 특화 서버 오픈을 통해 출시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인 42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49%, 전년 동기대비 24% 상승한 수치다. 이밖에는 '리니지2' 133억 원, '아이온' 156억 원, '블레이드앤소울' 306억 원, '길드워2' 19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한국 2,959억 원, 북미/유럽 322억 원, 일본 85억 원, 대만 74억 원이다. 로열티는 '리니지M' 대만 출시 성과를 통해 전년 동기대비 156% 상승한 924억 원을 기록했다.
▲ 엔씨소프트 2018년 2분기 제품군별 매출 (자료출처: 엔씨소프트 IR 자료실)
비용의 경우 인건비가 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으로 전분기 대비 17% 증가해 1,468억 원을 기록했다. 마케팅비 역시 '리니지M' 1주년 업데이트 광고 진행 등으로 전분기 대비 39% 증가한 149억 원이었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상반기부터 신작 모바일 MMORPG '아이온 템페스트', '블레이드앤소울 2', '리니지2M'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 중 '프로젝트 TL' 첫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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