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건·서관희 합작 웹게임 '사파리 배틀로얄' 공개
2018.08.20 12:58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 김동건과 서관희가 함께 제작한 웹게임 '사파리 배틀로얄'이 공개됐다 (사진출처: 김동건 디렉터 트위터 갈무리)
'마비노기' 황금기를 이끌었던 김동건 디렉터와 '화이트데이'와 '팡야' 개발자로 유명한 서관희 디렉터가 함께 개발한 웹게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9일, 데브캣 김동건 프로듀서는 트위터를 통해 원더스코프 서관희 대표와 함께 개발 중인 '사파리 배틀로얄'을 공개했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두 디렉터가 본업 외 시간에 틈틈이 만든 것으로 알려진 해당 작품은 웹 브라우저를 통해 즐길 수 있는 io게임이며, 각종 동물이 함께 펼치는 생존게임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사파리 배틀로얄'은 초식동물, 육식동물이 펼치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드는 맵에서 초식동물은 풀을 먹어가며, 육식동물은 초식동물을 사냥하고 고기를 섭취해가며 살아남아야 한다. 맵 곳곳에는 레벨을 올려주거나 다른 동물로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카드가 있어 이를 통해 생존률을 높이고 다양한 전략 전술을 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파리 배틀로얄'의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