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최고의 게임 사이버펑크 2077, 추가 스크린샷 공개

지난 'E3 2018'에서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데모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힌 '사이버펑크 2077'. CD프로젝트레드는 '게임스컴 2018'이 개막한 21일(현지시간), '사이버펑크 2077'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팬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 줄 신규 스크린샷 4종을 공개했다. 이번 스크린샷에서는 게임의 배경이 되는 '나이트 시티'의 이곳저곳을 살펴볼 수 있다

▲ '사이버펑크 2077' 신규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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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 E3 시연보니, 이 게임은 '필구'다

지난 'E3 2018'에서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데모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힌 '사이버펑크 2077'. 그러나 아직까지 일반 게이머들에게는 플레이어블 데모나 실제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지 않아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CD프로젝트레드는 '게임스컴 2018'이 개막한 21일(현지시간), '사이버펑크 2077'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팬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 줄 신규 스크린샷 4종을 공개했다. 이번 스크린샷에서는 게임의 배경이 되는 '나이트 시티'의 이곳저곳을 살펴볼 수 있다.

뒷골목 건달들이 플레이어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장면은 얼핏 21세기 초반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일당 중 한 명이 장착한 로봇 의수를 비롯해 근미래적인 권총, 펑크틱한 주변 건물들이 세계관을 잘 드러낸다. 안드로이드 군단과의 전투 장면에서는 인간을 대신해 전투를 수행하는 로봇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로봇형 신체 장착이 일상화된 시대에서도 오컬트나 기, 침술 등이 공존하는 모습도 보인다.

'사이버펑크 2077'은 2077년 미래 도시 '나이트 시티'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게임이다. 비선형 스토리를 기반으로 높은 자유도를 구현하며, 복층형 멀티 구조로 설계된 섬세한 미래 세계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도시 내에 있는 수많은 NPC들과 상호 작용을 하고, 대화나 행동을 선택해 가며 향후 전개를 변화시키는 것 또한 '사이버펑크 2077'의 묘미다.

신체 개조나 업그레이드도 게임의 주요 특징이다.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적극 반영해 신체 부위를 로봇 형태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미래형 총기를 통해 현대전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액션을 펼칠 수 있다. 이를 통해 풍경을 확대해 보거나 벽 타고 달리기, 더블 점프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사이버펑크 2077'의 발매 일정은 미정이며, 국내에는 자막 뿐 아니라 음성도 현지화되어 출시될 예정이다.

▲ 전투와 생활 방식 등을 엿볼 수 있는 '사이버펑크 2077' 신규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