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로 가는 길, 롤 챌린저스 31일부터 포스트시즌
2018.08.30 13:46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는 30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포스트시즌 일정을 공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는 프로 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진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세미 프로 리그다. 총 8팀에 출전하며 총 상금은 6,000만 원 규모다.
정규 리그는 지난 6월 11일을 시작으로 8월 27일 마무리됐다. 올해부터 정규 리그 1위 팀이 자동적으로 승강전에 진출하는 규정이 적용돼, 13승 1패로 1위를 차지한 '담원 게이밍'이 LCK 승강전에 진출했다. 이하 2위부터 5위까지 4개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LCK 승강전 티켓한 장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포스트시즌은 5전 3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8월 31일 오후 5시와 9월 3일 오후 5시 각각 플레이오프 1라운드 1경기, 2경기가 진행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승리한 두 팀이 9월 7일 오후 5시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통해 최종 승강전 진출팀을 가린다.
1경기에는 정규 리그 2위 '위너스'와 5위 'ES 샤크스'가 맞붙는다. 2경기에는 3위 '콩두 몬스터'와 4위 '팀 배틀코믹스'가 경기를 치르며, 각 경기 승자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올라 LCK 승강전 진출을 두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지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을 거쳐 LCK 진출에 성공한 그리핀이 LCK 서머 결승전까지 진출한 만큼 '포스트' 그리핀이 되기 위한 각 팀들의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
포스트시즌 전 경기는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무료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경기는 네이버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중계는 서머 정규 리그 해설을 담당했던 '클템' 이현우, '단군' 김의중, '빛돌' 하광석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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