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적인 PC방 만든다, 웹젠 '클린서비스' 접수 시작
2018.09.17 18:30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웹젠 PC방 클린서비스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웹젠)
웹젠은 지난 13일부터 크리닉 전문업체 ‘영구크린’과 함께 친환경 PC방 시공 솔루션을 제공하는 ‘웹젠 PC방 클린서비스’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웹젠 ‘PC방 클린서비스’는 웹젠과 영구크린이 PC방 매장 실내청소뿐 아니라 냉난방기, 책상, 의자 등의 부분크리닉까지 공동으로 일괄 진행하고 검수와 사후 관리를 책임지는 PC방 전문 크리닉이다.
웹젠은 서비스 접수를 준비하면서 8월 중 5군데 매장(서울, 경기, 대전, 부산, 광주)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진행한 바 있으며, 사전점검 참가 매장들에게서 수렴한 서비스 보완 사항 등을 수정해 지난 9월 13일부터 서비스 접수를 시작했다.
웹젠은 사전점검에서 확정한 서비스 매뉴얼을 바탕으로 PC방 인테리어에 적합한 전문 장비를 사용하고, 사전 교육을 수료한 전문 인력만 투입해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PC방 클린서비스’는 웹젠PC방 가맹 여부와 상관 없이 전국 어떤 PC방이라도 웹젠의 PC방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후 신청할 수 있다. ‘PC방 클린서비스’를 받은 매장은 웹젠이 보증라는 ‘웹젠 클린 PC방 인증’ 현판을 부착할 수 있다. 또한, 비용을 매장의 면적과 상관없이 운영되는 PC수량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살균케어’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비용적인 혜택도 고려했다.
웹젠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기존 PC방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높이고, 청결도를 이유로 PC방 이용을 주저하던 일부 여성 및 젊은 이용자들을 추가 고객으로 끌어들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웹젠은 ‘PC방 클린서비스’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서비스를 신청한 PC방에 한해 무료 ‘살균케어’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웹젠 PC방은 전국 1만여 개 가맹점의 영업망을 바탕으로 MMORPG, FPS, RTS 등의 게임 장르를 포함하여 총 30여 개의 게임 타이틀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게임업체들과 제휴사업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웹젠의 클린 PC방 인증 또는 퍼블리싱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젠 PC방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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