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두나무앤파트너스, 게임 개발사 '노드브릭'에 5억 투자
2018.10.04 10:35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넵튠, 두나무앤파트너스 CI (사진제공: 넵튠)
넵튠과 두나무 투자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는 4일, 게임 개발사 노드브릭에 각각 2.5억 원씩 총 5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노드브릭은 지난 9월에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R2', '하운즈' 등 MMORPG 제작 경험을 가진 인력과 소셜 게임 개발 및 라이브 서비스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신휘준 대표는 웹젠에서 '뮤 온라인' 중국 라이선스 사업과 '뮤 오리진' 등 온라인, 모바일게임 출시 및 라이브 운영을 한 바 있으며, 소셜 카지노 게임 개발사를 창업해 100여 종 이상의 소셜 슬롯 게임을 제작했다.
노드브릭은 HTML5를 기반으로 유저 간 토너먼트 플레이가 가능한 다수의 미니게임과 수집, 거래, 꾸미기 컨텐츠를 활용한 캐주얼 소셜 게임 등을 개발하고 이들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 Ledger Fabric)에 기반한 프라이빗 블록체인 혹은 이더리움 사이드체인(기본 연산 등 부가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필요한 정보만 메인 체인에 전달되는 방식) 적용을 통해 특정 코인에 종속되거나, 느린 트랜잭션 속도, 과도한 전송수수료 등 퍼블릭 블록체인 단점을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투자는 넵튠과 두나무앤파트너스가 공동 투자금 조성 후, 실제 투자를 집행한 세 번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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