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인 스테이지 종료,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대진 확정
2018.10.08 11:28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현장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는 10월 8일, '리그 오브 레전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첫 단계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종료되고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할 모든 팀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10월 1일부터 4일, 6일과 7일에 서울 종로 그랑서울 3층 'LoL PARK'에서 진행된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에는 총 12개 팀이 출전해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하기 위한 각축전을 벌였다.
6일 간 경기 결과 중국 에드워드 게이밍, 북미 클라우드9, 유럽 G2 e스포츠, 대만/홍콩/마카오 지-렉스가 그룹 스테이지에 올라갔다.
그룹 스테이지 조 편성은 플레이-인 스테이지 경기 종료 후 지역 안배 원칙 및 추첨을 통해 결정됐다. A조에는 대만/홍콩/마카오 플래시 울브즈, 한국 아프리카 프릭스, 베트남 퐁 부 버팔로, 유럽 G2 e스포츠가, B조에는 중국 RNG, 한국 젠지 e스포츠, 유럽 팀 바이탈리티, 북미 클라우드9이, C조에는 한국 kt 롤스터, 대만/홍콩/마카오 매드 팀, 북미 팀 리퀴드, 중국 에드워드 게이밍이, D조에는 유럽 프나틱, 북미 100 씨브즈, 중국 인빅터스 게이밍, 대만/홍콩/마카오 지-렉스가 포함됐다.
그룹 스테이지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매일 오후 5시부터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며, 4개 조, 4개 팀이 단판제로 각 2회씩 대결해 각 조 상위 2개팀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8강에 진출한다.
특히 한국 대표 3개 팀은 그룹 스테이지 1일차에 모두 출전한다. kt와 팀 리퀴드가 1일차 첫 경기에서 맞붙으며, 아프리카가 4번째 경기에서 G2 e스포츠를, 젠지가 6번째 경기에서 팀 바이탈리티를 상대한다. 특히 젠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 RNG와 한 팀에 속하게 돼 양팀간 결과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룹 스테이지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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