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아이온 2', 천족과 마족 사라진다
2018.11.08 11:44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아이온 2'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2008년 국내 PC MMORPG 시장을 평정했던 엔씨소프트 ‘아이온’ 후속작이 나온다. 안드로이드, iOS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아이온 2’가 그 주인공이다.
엔씨소프트는 8일, 자사 신작을 소개하는 ‘디렉터스 컷’ 행사를 열고, 모바일 MMORPG 신작 5종을 공개했다. 그 중에서도 ‘아이온 2’는 지난 2017년 공개된 ‘아이온 템페스트’를 한층 더 강화해 정식 넘버링 타이틀로 만든 게임이다. 지난 7월 신규 프로젝트로 모집했던 ‘아이온’ IP를 활용한 PC, 콘솔 MMORPG 관련 정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 '아이온 2' 트레일러 (영상제공: 엔씨소프트)
‘아이온 2’ 특징은 원작에 3가지 변화를 주며 완성시키겠다는 것이다. 먼저 원작에서 대립하던 천족과 마족이 사라진다. 대신 이계 침공이라는 콘텐츠가 새로이 추가된다. 이계를 침공할지 방어할지 고민하며,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것이 ‘아이온 2’ 발표를 맡은 이태하 총괄 디렉터의 설명.

▲ '아이온 2' 이태하 총괄 디렉터 (사진: 게임메카 촬영)
여기에 직업 시스템도 달라진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4개의 직업이 있긴 하지만 전직은 없다. 다만, 각 직업마다 개성적인 스킬이 있고, 무기도 자유롭게 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이온’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활강’에서 모든 제약이 사라진다. 플레이어가 직접 바람길을 그리고, 어디서나 상승기류를 탈 수 있다. 이를 활용해 급강하 후 기습을 거는 등, 입체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아이온 2’ 이태하 총괄 디렉터는 “’아이온’이 약속했던 미래를 ‘아이온 2’에서 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아이온 2' 월드 스케일 영상 (영상제공: 엔씨소프트)
SNS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본 뉴스
-
1
마비노기 모바일 홈페이지에 정체불명 팝업이 띄워졌다
-
2
어쩌다 카드사가 스팀 성인게임을 심의하게 되었나?
-
3
다크 소울 3 리마스터? 프롬 신작 'FMC' 제작 중
-
4
카드사 심의 결과? 스팀서 '야겜' 100여개 일괄 삭제
-
5
[오늘의 스팀] 업데이트 두 번에 나락 간 '레디 오어 낫'
-
6
마법소녀들의 단간론파, '마법소녀의 마녀재판' 출시
-
7
드디어, '사펑' 나이트 시티에 자율주행이 상용화됐다
-
8
[순위분석] 마비노기, 온라인은 '방긋' 모바일은 '우울'
-
9
[오늘의 스팀] 10주년 DLC가 아크: 서바이벌을 망쳤다
-
10
[오늘의 스팀] 역대 최고치, 림버스 컴퍼니 동접 급증
사무주제에존나말많은사람2018-11-09 12:34
신고삭제뭔 모바일이야 진짜 제정신
사무주제에존나말많은사람2018.11.09 12:34
신고삭제뭔 모바일이야 진짜 제정신
-2018.11.09 17:06
신고삭제무슨짓이야 짤리고싶어? 아이온이 인기있었던이유 모르겠음? 무슨수로 그 짜릿했던 시공쟁과 공중PvP를 모바일에서 구현할건데? 한때 대작이었던 게임 이름걸고 양산형RPG만들거면 제발 때려쳐라 아직도 모르겠냐 느그가 왜 쭉 하향세인지??? ㅈㄴ게을러터져가지고 제대로 된 신작게임 만들생각보다 과거 영광에 기대서 명성을 부활시키니 어쩌니 개솔만 하고앉아있으니 아무도 안사는거아냐
-2019.02.02 14:25
신고삭제하향세 ㅋㅋㅋㅋㅋㅋ 하향세란다. 진짜 무식하다 ㅋㅋㅋㅋ 사람들이 피시겜만 하고 돈버는줄 아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