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 게임도 점령? '롤' K/DA 팝스타 '비트 세이버' 곡으로

▲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광선검을 양손에 들고 비트를 쪼개는 시원한 손맛을 앞세운 VR 리듬 게임 '비트 세이버'에 색다른 곡이 추가된다. 지난 롤드컵 결승에서 첫 공개된 '리그 오브 레전드' K/DA의 대표곡 'POP/STARS'가 '비트 세이버'에 추가되는 것이다.

라이엇게임즈는 12월 21일, 비트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가상 걸그룹 'K/DA' 신곡 'POP/STARS'를 '비트 세이버'에 추가했다. 'K/DA'는 '아리', '아칼리', '카이사', '이블린'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4명으로 구성된 여성 아이돌이다.

▲ '비트 세이버' POP/STARS 소개 영상 (영상제공: 라이엇게임즈)

그리고 이들이 부른 'POP/STARS'를 '비트 세이버'에서 즐길 수 있다.  12월 21일부터 '비트 세이버'에서 노래를 다운받으면 이를 플레이할 수 있다. 'POP/STARS' 트랙은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쉬움부터 전문가+까지 총 5단계로 나뉘는 난이도를 지원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노래가 다른 리듬 게임에 등장하는 셈이다. 'POP/STARS'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및 유튜브 조회 수 1억 2,000만을 기록했다. 과연 '비트 세이버'에서도 사랑받는 트랙으로 기록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