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게임즈, 차세대 콘솔용 신규 프로젝트 개발 인력 모집

▲ 락스타게임즈가 차세대 콘솔을 겨냥한 프로젝트를 위해 새로운 인력을 모집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GTA'와 '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로 유명한 락스타게임즈가 차세대 콘솔을 겨냥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락스타게임즈는 최근 뉴욕, 토론토, 인도 지사 등을 통해서 공개되지 않은 신규 프로젝트 제작진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락스타게임즈가 각 지사를 통해 모집하는 분야는 모션 캡처와 애니메이션 기술 아티스트, 안면 애니메이션 인식 분야 등으로 차세대 콘솔에 적용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인력에 집중돼 있다. 모집 직무 설명란에는 "미래에 새롭게 발매될 타이틀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기 위한 직무"라고 적혀있다. 

사실 락스타게임즈가 미공개 신규 프로젝트 제작진을 모집하는 것은 자주 있었다. 그러나 이번 공고의 경우 모집 설명란에 '새로운 게임', '차세대 프로젝트'라고 언급되어 있어, 추후 출시될 소니와 MS의 차세대 콘솔을 겨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소니와 MS의 차세대 콘솔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상황이다. MS는 지난 'E3 2018'에서 차세대 콘솔을 제작 중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소니는 아직까지 새로운 콘솔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빨라야 2020~21년 정도에 새로운 콘솔이 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락스타게임즈 차기작 또한 그 이후에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락스타게임즈는 다음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돌입하는 차세대 프로젝트가 어떤 작품일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 락스타게임즈 모집 공고 페이지 (사진출처: 락스타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 직무 설명란에 '미래 타이틀을 위한 새로운 기술 연구 개발 인력'이라고 명시돼 있다 (사진출처: 락스타게임즈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