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만에 돌아온 PS2 명작, '귀무자' PS4 버전 발매

▲ PS4로 정식 발매된 '귀무자' (사진제공: 게임피아)

게임피아는 캡콤 아시아와 협력하여, 서바이벌 액션 게임 '귀무자' PS4 버전을 16일 국내 정식 발매했다고 밝혔다.

2001년 PS2로 발매된 '귀무자'는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오니 일족에게 ‘오니의 호완’을 받은 주인공 ‘아케치 사마노스케’와 ‘환마’와의 장렬한 전투를 그리는 서바이벌 액션게임이다.

이번 PS4 버전은 모든 캐릭터와 배경, 컷신을 선명한 고해상도로 재구성했다. 화면 비율도 16:9 와이드 화면과 4:3 오리지널 화면 중 선택 가능하다. 와이드 화면에서는 화면 스크롤 기능이 추가되어 플레이어의 움직임에 따라 배경을 위, 아래로 스크롤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확인이 어려웠던 장소들도 볼 수 있다.

이밖에 아날로그 스틱을 사용한 이동 기능이 추가됐으며, 시리즈 특유의 타격감도 유지된다.  마지막으로 유저들의 많은 요청이 있었던 이지모드가 추가돼 신규 유저도 '귀무자' 세계를 쉽게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귀무자' PS4 버전 심의등급은 청소년 이용불가로, 게임에 관한 자세한 소식은 게임피아 블로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귀무자' PS4 버전 스크린샷 (사진제공: 게임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