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게임잼 2019에서 개발된 작품 65%가 유니티 엔진
2019.02.21 17:11게임메카 안민균 기자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21일, 글로벌게임잼 2019 개발작 중 65%가 유니티로 개발됐다고 밝혔다.
글로벌게임잼 2019는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1회를 맞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 개발 축제다. 전세계 여러 장소에 모인 개발자가 팀을 결성해 48시간 내 게임을 개발하는 행사로, 지난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세계 113개국, 총 860개 장소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글로벌게임잼 2019에서 개발된 전체 8,937개 작품 중 약 65%에 달하는 5,774개 작품이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작년에 비해 6% 증가한 수치다.
유니티는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저작도구답게 2D, 3D, AR 등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수월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표적인 사례로 글로벌게임잼 2019에 참가한 ‘아크비즈’ 개발팀은 유니티를 사용해본 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기간 내 성공적으로 AR 콘텐츠를 개발해내 편의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편 유니티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 연속 글로벌게임잼 메인 후원사로써 다양한 개발자 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도 스폰서로 참가해 개발자들을 돕고자 곳곳에 유니티 전문가를 배치하고 특별한 개발 에셋을 무료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많이 본 뉴스
- 1 공룡이 대검 물고 휘두르는 소울라이크, 스팀 등장
- 2 1주년 맞이한 팰월드, 테라리아 외 컬래버 더 있다
- 3 실크송 개발사 “게임은 진짜, 개발 중이며, 출시할 것”
- 4 6월까지 14번, 스팀 상반기 할인 축제 일정 공개
- 5 유사게임 왜 놔둬! 파피 플레이타임 개발사, 구글 고소
- 6 몬헌 와일즈 “PC 권장사양 낮추는 것 검토 중”
- 7 [오늘의 스팀] 해머워치 신작, 연일 판매 최상위
- 8 주인공은 수녀, 하데스 느낌 로그라이크 ‘넌홀리’ 출시
- 9 요시다 슈헤이 '블본 미래는 미야자키 대표에 달렸다'
- 10 주말 뒤흔든 마비노기 돈 복사 버그 “99% 회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