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목소리만으로 완전한 플레이 가능하도록 만든다
2019.02.22 12:35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엔씨소프트는 22일에 열린 '리니지M'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2019년 개발 비전을 공개했다. 심승보 전무는 "모바일 플랫폼이 갖고 있는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 2019년 '리니지M' 목표"라며 "이를 위해 새로운 도전 과제를 몇가지 소개하려 한다"고 말했다. 심 전무가 소개한 '리니지M' 새로운 시스템이 바로 '마스터 서버'와 '무접속 플레이', '보이스 커맨드'다.
마지막으로 영상과 함께 소개된 '보이스 커맨드'는 음성만으로도 대부분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애플의 '시리'나 삼성 '빅스비'같은 AI를 게임 내 탑재해 진행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간단히 적 캐릭터를 타겟팅 하는 수준을 넘어서 '거숲'이나 '베르' 같은 간단한 줄임말만 해도 마을로 캐릭터를 이동시켜주거나 해당 사냥터에서 자동사냥을 시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위에서 이야기한 세 가지 기술은 모두 연내 게임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무접속 플레이의 경우는 올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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