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스타워즈 영화 스토리, 게임 ‘구 공화국’ 따르나
2019.03.22 13:54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스타워즈’ 새로운 트릴로지 영화가 올 가을 제작에 돌입한다는 소식이다. 게임이 원작인 ‘구 공화국’ 스토리를 다룬다는 점에서 흥미를 끈다.
‘스타워즈’ 전문매체 스타워즈뉴스넷(starwarsnewsnet)은 지난 19일, 디즈니 ‘스타워즈’ 영화 제작에 모두 참여했던 한 관계자를 통해 새 ‘스타워즈’ 영화가 올 가을부터 제작을 시작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왕좌의 게임’ 시리즈로 유명한 데이비드 베니오프(David Benioff)와 D.B. 와이즈(D.B. Weiss)가 제작하는 첫 스타워즈 영화가 될 것이라고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 ‘스타워즈’ 영화는 오리지널 3부작보다 수백 년 전인 ‘구 공화국’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이 시기에 대한 이야기는 바이오웨어에서 제작한 게임 ‘스타워즈: 구 공화국 기사단’ 시리즈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이 작품은 탄탄한 스토리와 훌륭한 게임성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은 게임인포머에서 ‘제국의 역습 이후 스타워즈 세계관 최고 작품’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러한 높은 인지도 덕분에 ‘스타워즈: 구 공화국 기사단’은 많은 스타워즈 팬들로부터 영화화 요구가 빗발쳤다. 하지만 디즈니에 의한 ‘스타워즈’ 세계관 리부트 이후 공식세계관인 EU에서 배제되면서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점쳐졌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구 공화국’ 시기 영화 제작에 대한 소문은 많은 ‘스타워즈’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데이비드 베니오프와 D.B. 와이즈가 새로운 ‘스타워즈’ 영화 제작에 참여한다는 소식은 이미 작년 11월에 확인된 바 있어 공개된 정보에 신빙성을 더한다. 더불어 새로운 두 사람이 만드는 새로운 ‘스타워즈’ 영화는 ‘왕좌의 게임’ 같은 스타일로 제작될 것이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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