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아닌 우주 대전, '월드 오브 워쉽' 만우절 모드 공개

▲ '월드 오브 워쉽'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워게이밍)

워게이밍은 28일, '월드 오브 워쉽' 만우절 모드 '우주 전투'를 선보였다. '우주 전투'는 작년 만우절에 공개한 '우주 함대전'을 기반으로 하며 4월 1일부터 바다가 아닌 우주 공간에서 우주 사령관이 되어 우주 군함으로 은하계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전투는 리수스(Risus), 루두스(Ludus), 나비스(Navis) 등 외계 지도 3곳에서 진행되며, 전투에 사용할 우주 전함 12척도 등장한다. 아울러 우주를 테마로 한 4가지 모드도 추가된다. '토성의 고리'는 중앙 점령전 모드이며, '쌍성'은 거점 방어다. '우주 강습전'은 양 팀 대결, '어뢰 구역'은 어뢰를 기본 무기로 쓰닌 5 대 5 대전이다.

아울러 0.8.2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이번 패치를 통해 영국 항공모함 연구 계통도가 정식 출시된다. 아울러 이전 업데이트에서 사전 체험이 가능했던 항공모함 3종 4단계 Hermes, 6단계 Furious, 8단계 Implacable을 포함해 새로운 10단계 항공모함 Audacious가 영국 연구 계통도에 추가된다. 이로써 영국은 미국과 일본에 이어 '월드 오브 워쉽'에서 고유의 항공 모함 연구 계통도를 지닌 3번째 국가가 되었다. 또한 무기고가 개선되어 우주 위장을 비롯한 프리미엄 군함 50척을 무기고에서 금화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