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기대작 ‘엘더스크롤 6’, 올해 E3엔 안 나온다

▲ 베데스다가 기대작 '엘더스크롤 6'의 E3 2019 불참을 발표했다 (사진출처: E3 2018 베데스다 쇼케이스 갈무리)

많은 이들이 고대하고 있는 ‘엘더스크롤’ 시리즈 신작 ‘엘더스크롤 6’가 오는 E3 2019에 나오지 않는다.

지난 29일, PAX EAST 2019에서 베데스다 ‘엘더스크롤’ 25주년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인 토드 하워드는 개발 중인 신작 ‘엘더스크롤 6’와 ‘스타필드’가 오는 E3 2019에 불참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부디 인내심을 가져달라. 아직 E3에서 이야기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엘더스크롤 6’는 지난 E3 2016에서 처음 언급된 바 있으며, 이후 소식이 끊겼다가 작년 E3 2018 베데스다 쇼케이스 마지막 순서에 깜짝 등장하여 신작 소식을 기다렸던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올해 E3 2019 불참 선언이 나오며 ‘엘더스크롤 6’에 대한 의미 있는 소식은 뒤로 미뤄지게 됐다.

‘엘더스크롤 6’는 베데스다가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RPG ‘앨더스크롤’ 시리즈 신작이다. ‘엘더스크롤 6’와 함께 언급된 S.F.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신규 IP ‘스타필드’ 역시 작년 E3 2018에서 처음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