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혜택도 강화, 부분유료화 '리니지' 항해 시작

▲ 정액제에서 부분유료화로 전면 개편한 '리니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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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가 2일, 21년간 유지해온 정액제를 폐지하고 부분유료화로 전환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리니지'에는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이 업데이트됐다. 2~4단계 구간 경험치 보너스와 아이템 획득 확률 등이 조정됐으며, 신규 상품 ‘아인하사드의 가호’도 출시됐다.

'아인하사드의 가호'는 ‘아인하사드의 축복’ 수치와 관계 없이 ‘EXP 보너스+100%’와 ‘아이템 획득률 100%’를 30일간 무제한 제공하는 아이템이다. 30일 상자는 5만 원, 30일권 3개가 포함돼 있는 한정 패키지는 계정당 1개에 한해 12만 원에 판매된다.

이와 함께 PC방 혜택도 개선됐다. PC방 이용자는 AC와 대미지 감소, 모든 내성과 PvP 대미지 감소가 적용되는 ‘드래곤의 가호’ 버프가 주어지며, 일정시간마다 제공받는 아이템(픽시의 깃털)을 활용해 ‘결전의 주문서’를 제작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아인하사드의 가호' 버프도 함께 적용된다.

이번 업데이트와 요금제 개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